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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변동성이 은행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 The Impact of Exchange Rate Volatility on the Profitability of B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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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정희준

Advisor
김소영
Major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Issue Date
2015-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환율변동성은행수익성환율변화환율변동률ROAROE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경제학부 경제학전공, 2015. 8. 김소영.
Abstract
우리나라 금융산업 중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타 권역 대비 압도적이기에 은행만 잘 관리해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 이렇듯 은행의 건전성 확보는 튼튼한 금융산업의 기초이며, 이러한 은행의 건전성은 수익성 없이는 달성하기 어렵다.

한편, 우리나라는 소규모 개방경제로서 미국의 양적완화, 중국의 금리인상 등 대국의 경제정책에 민감하며, 나아가 북한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환율변동성과 밀접한 관련을 가질 수밖에 없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가 대외적으로 소규모 개방경제이기 때문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환율변동성과 대내적으로 금융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은행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환율변동성이 은행수익성(국내 일반은행 대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실증분석 결과 13개 국내 일반은행을 분석한 모형에서는 t-1기 환율변화와 t기 환율변동률이 은행수익성에 음(-)의 영향을 미쳤다. 7개 시중은행을 분석한 모형에서는 t-1기 환율변화와 t기 환율변동률, 6개 지방은행을 분석한 모형에서는 t-1기 환율변화가 은행수익성에 음(-)의 영향을 미쳤다.

그러므로 금융기관은 환율변화 및 환율변동률이 커질 경우, 은행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환율변동성이 커질 경우, 은행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하고 환율변동성 뿐 아니라 세계경제상황과 한국금융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외환시장 등에 선제적으로 개입할 수도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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