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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급성 외상 환자에서 사망 및 장애 예측을 위한 외상손상중증도점수의 산출에 관한 연구 : Modification of the Trauma and Injury Severity Score to Predict Mortality and Disability for Acute Trauma Patient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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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홍기정

Advisor
이윤성
Major
의과대학 의학과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급성 외상외상손상중증도점수사망장애질 관리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과대학 의학과, 2017. 8. 이윤성.
Abstract
서론: 외상 의료 체계의 질 관리를 위해서 외상 환자의 임상 결과를 예측하기 위한 도구가 개발되어 이용되어 왔다. 국내에서는 급성 외상 환자의 사망 예측 모형이나 장애와 같은 기능적 결과에 대한 예측 모형의 개발이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119 구급대로 이송된 급성 외상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내 사망과 중증 장애의 예측을 위한 외상손상중증도점수를 산출하고 그 판별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3년 1월에서 12월까지 국내 10개 시도에서 119 구급대를 통해서 이송된 급성 외상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전 구급 자료와 이송 병원의 의무기록조사를 통해서 구축된 자료원을 이용하였다. 연구 대상 환자의 개정외상점수와 손상중증도점수를 산출하였다. 병원 내 사망에 대한 외상손상중증도점수를 개정외상점수, 손상중증도점수, 연령구간에 대한 계수를 개발하여 손상 기전에 따라 산출하였다. 중증 장애는 병원 퇴원 시의 글래스고결과척도가 1점 이상 3점 이하인 경우로 정의하였고, 장애 악화는 손상 전에 비해 병원 퇴원시의 글래스고결과척도가 1점 이상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중증 장애 및 장애 악화의 예측 모형을 손상기전이나 중증 두부 손상의 동반 여부에 따라서 개발하였다. 개발된 모형의 판별 능력은 대해서는 Area Under th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 (AUC)를 산출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총 14,791명의 급성 외상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고, 병원 내 사망과 중증 장애 및 장애 악화에 대한 외상손상중증도점수를 산출하였다. 전체 환자 중 2,764명이 사망하였고, 급성 외상 환자의 사망 예측 모형에 대하여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병원내 사망에 대한 예측 능력은 AUC값이 0.968(95% 신뢰구간: 0.965-0.971)이었다. 중증 두부 손상 동반 여부에 따라서 개발한 중증 장애 예측 모형은 AUC 값이 0.950 (95% 신뢰구간: 0.946-0.954) 이었고, 장애 악화 예측 모형은 0.816 (95% 신뢰구간: 0.809-0.823)이었다.
결론: 국내 급성 외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병원내 사망과 중증 장애, 장애 악화를 예측할 수 있는 외상손상중증도점수를 산출하였다. 급성 외상 사망 예측 모형과 급성 외상 중증 장애 예측 모형은 0.9 이상의 AUC값으로 매우 정확한 판별 능력을 보였고, 급성 외상 장애 악화 예측 모형은 0.8 이상의 중등도의 판별 능력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급성 외상 환자의 사망 및 장애에 대한 외상손상중증도점수는 외상 체계의 질 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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