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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지역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민간부문 공간구성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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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조현민

Advisor
권영상
Major
공과대학 협동과정 도시설계학전공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도시재생항만재생도시공간구조워터프론트인천내항민간개발민간부문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공과대학 협동과정 도시설계학전공, 2017. 8. 권영상.
Abstract
도시 수변공간재생은 침체된 수변공간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작업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은 공공부문의 선투자 이후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인천 내항 재개발 역시 항만 경쟁력 저하와 시민들의 수변공간에 대한 가치 상승으로 재개발사업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후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인천 내항 1·8부두 에 대해 2015년 3월과 2016년 5월에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시행자를 공모했으나, 입지 여건과 분양 불확실성에 따른 사업성 부족을 사유로 참여 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었다. 현재는 인천시를 중심으로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민간개발 방식에서 공공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공공기관들과 기본업무협약이 체결된 상태이며,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도시 수변공간재생계획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 수변공간재생을 위한 민간부문 활성화 전략과 공간구성을 분석하고, 인천내항지역에 적용해보는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공간구성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다. 설계안을 제안하기 위한 과정으로 인천내항지역과 비슷한 조건을 갖고 성공한 사례에 대항하는 이너하버, 하펜시티, 미나토미라이21을 대상으로 전체공간구성 및 민간부문 공간구성을 분석한다. 전체공간구성은 주요교통, 결절점, 가로망, 블록, 토지이용을 분석하고, 민간부문 공간구성은 개발형태, 개발세부용도, 개발 단계로 구분하여 분석한다. 각 사례에서 도출된 세부적인 내용들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공간구성 전략을 도출하여 설계 원칙으로 삼는다. 인천내항지역 대상지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관련사업 및 가로망, 오픈스페이스,블록, 토지이용을 통해 지역 여건을 살펴 본 후 앞서 도출된 공간구성 원칙들을 적용해 설계안을 작성한다. 민간부문 공간구성의 주요 원칙은 사례 분석 기준과 같이 개발형태, 개발세부용도, 개발 단계로 구분한다. 민간부문의 개발 형태는 건축물과 외부공간으로 구성되며, 건축물 위주의 개발이 우세하다. 수변공간은 공공개발 위주로 발생하며 민간개발은 이에 바로 접한 배후에 입지한다. 민간부문 외부공간은 대부분 대지 내 공지로 형성되며, 공공공간을 시각적, 물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또한 수변을 향해 개방적이고, 주요 가로에 접할수록 폐쇄적인 형태를 취한다. 일부 주요 결절점에서는 개방적인 외부공간을 형성한다. 민간부문 개발의 세부 용도는 저밀주거, 고밀주거, 일반상업, 대형상업, 업무, 업무복합(업무 50%이상), 주거복합(주거 50%이상), 문화복합(관광/문화/상업50%이상)으로 구성된다. 각 용도는 수변 및 주요가로와의 관계, 교통 결절점, 주변용도 및 주요시설 등을 기준으로 배치한다. 개발 단계는 크게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한다. 초기에는 기존 도심과 인접한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공공개발이 우세하다. 초기의 민간개발은 공공개발 대상지와 인접한 장소 또는 주요 결절점을 중심으로 개발을 시작한다. 중기는 민간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다. 초기 개발지와 접한 부분에서부터 기존 도심과 비교적 떨어진 부분까지 개발범위를 크게 확장한다. 말기는 기존도심과 비교적 멀지만 주요 가로 및 수변과 접한 나머지 대상지를 개발하며, 이전 단계에서 개발되지 않은 대상지 내부 공간을 점차 채워나가는 시기이다. 본 연구는 정체되어 있는 인천내항지역 도시재생의 활성화라는 큰 목표를 가진다. 공공의 개입 이외에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민간부문의 개발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따라서 인천내항지역과 비슷한 과정을 겪어 온 항만재생지역 사례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공공개발 외에 민간부문의 개발형태와 방향, 도시공간구성에 대한 논의는 현 시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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