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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근무시간유형에 따른 식생활 변화 및 적응 경험 : 서울일개 상급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 Changes in Dietary Life and Adaptation Experiences according to Working Time Type of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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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최진주
Advisor
유승현
Major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Keywords
간호사근로자식생활근무시간유형시간부족포커스그룹식생활 적응건강증진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2017. 8. 유승현.
Abstract
최근 급속한 경제발전과 도시화, 여성의 취업증가, 맞벌이 증가와 더불어 식생활에 많은 변화가 발생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만성질환, 생활습관병이 증가하면서 식생활에 대한 중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노동의 요소 중의 하나인 직업은 시간, 환경적으로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근로자들은 근무시간에 따라 심리적, 생리적, 행태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특히 병원이라는 조직은 건강을 다루는 곳이며 환자진료를 위해 24시간 업무가 순환이 되는 특수한 집단이다. 병원의 근로자인 간호사의 교대근무와 밤 근무의 경우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많은 연구가 있어왔다. 이들은 의료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면서 여러 근무시간의 유형을 가진다. 현재까지의 많은 간호사 대상 연구에도 불구하고 근무시간이라는 환경적 요인과의 관련성 연구가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사를 근무시간유형에 따라 포커스그룹을 구성하고 참여자들의 식생활 관련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고자 진행하였다.
간호사의 근무시간유형에 따라 3교대 근무, 진료부 상근, 비 진료부 상근, 밤 근무 전담 이렇게 네 개의 그룹을 구성하여 포커스그룹 토의를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서울의 일개 상급 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을 배경으로 각 그룹의 근무시간유형에 해당하고 간호사 실무 경력 3년 이상, 현 근무지 경력 1년 이상인 간호 실무자를 참여자로 모집하였다. 총 19명의 참여자가 연구의 참여에 동의하여 포커스그룹 토의를 진행하였다. 자료 수집은 4월 28일에서 5월 10일 이내의 기간에 각 그룹 당 1회씩 모임을 통해 포화된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수집된 자료는 주제분석법을 통해 간호사의 근무시간유형에 따른 식생활 변화와 적응의 경험과 관련된 상황과 맥락을 드러내는 주제를 도출 하였다.
연구를 통해 도출된 첫 번째 주제는 식생활에 대한 조직 환경의 영향이다. 이 주제에서는 간호사의 식생활과 관련된 병원의 시스템이나 근무현장의 환경, 직원식당에 대한 접근성, 간호사 조직 내 형성되어 있는 분위기가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두 번째 주제는 식생활에 대한 조직 환경 외적인 영향이다. 직장인 여성으로서 겪게 되는 역할갈등과 가정 생활환경이 토의 과정을 통해 주요하게 확인되었다. 또한 가족의 지지가 긍정적인 식생활을 하는데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이점은 조직 환경 내, 외의 식생활 과정에 시간이라는 요인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 주제는 이러한 식생활 변화에 대한 적응과정이다. 이 주제에서는 근무시간유형에 따라 변화하는 식생활과 적응의 양상을 확인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의 긍정적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 인식 정도에 비해 따라주지 못하는 현실의 식생활에서 비롯된 심리적 반응이 토의과정에서 두드러졌다. 주목 할 점은 연구의 결과 식생활 적응 과정이 참여자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 결과 뿐 아니라 간호업무와 가정생활의 질과 만족감,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의 질과도 관련되는 상황이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건강증진을 위해 식생활 측면의 건강증진 기획을 추진 하고자 할 때 지역사회의 현실이 반영된 진단의 과정에 속한다. 연구를 통해 간호사의 식생활 적응과정에 대한 현상을 파악한 결과, 정책 수립에 있어 시간적인 고려가 선행되어야 하며 조직 환경 측면에서 간호사의 긍정적인 식생활을 위한 중재를 시도하는 것이 개인 측면의 접근보다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 이때 식생활과 관련된 병원 시스템 개선과 교육, 홍보를 병행한 복합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제언해 볼 수 있다.
인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조직의 일선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들의 건강은 개인적 측면 뿐 아니라 환자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보건 의료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이다. 그러므로 이들의 건강증진과 건강불평등의 해소를 위해 현 상황에 대한 심도 있고 지속된 연구와 실효성 있는 정책의 실현이 요구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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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Dept. of Public Health (보건학과)Theses (Master's Degree_보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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