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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금충분성에 따른 은퇴포트폴리오 관리에 대한 연구
Retirement Portfolio Management Based on the Level of Retirement Adequ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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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선우
Advisor
최현자
Major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은퇴 포트폴리오포트폴리오 관리객관적 은퇴자금충분성주관적 은퇴자금충분성경제적 은퇴 준비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2017. 8. 최현자.
Abstract
대한민국의 불안한 경제 상황과 급속한 고령화의 문제로 인해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경제적 은퇴 준비가 갖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은퇴자금충분성은 현재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소비지출 수준을 바탕으로 은퇴 시점에 이르렀을 때 은퇴 후 적정한 삶의 영위를 위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시사점을 가진다.
현실에서 개인들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본인의 경제적 여건에 맞추어 자신의 은퇴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충분한 은퇴자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역동적 주체이다. 하지만 은퇴자금충분성이 부족한 개인들이 앞으로 경제적 은퇴 준비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지, 그 후속 조치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바가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시점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 했을 때 개인들이 은퇴 시점에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지,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현재의 은퇴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의사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은퇴포트폴리오의 변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관리 및 조정할 의사가 없는 위험 집단을 구분해내고 그 특성을 파악해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은 개인의 객관적/주관적 은퇴자금충분성의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문제 2]는 은퇴자금충분성을 개선하기 위한 개인의 은퇴포트폴리오 관리 의사와 계획을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문제 3]은 앞선 연구문제의 분석 결과를 종합해 객관적/주관적 은퇴자금충분성의 수준에 따른 은퇴포트폴리오 관리 의사와 그 내용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대 이상 기혼 비은퇴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객관적/주관적 은퇴자금충분성의 수준을 살펴 본 결과 객관적 은퇴자금충분성이 불충분한 개인은 50.6%, 주관적 은퇴자금충분성이 불충분한 개인은 84.7%로 나타났다. 객관적/주관적 평가가 불일치하는 응답자들의 비율이 41.3%에 달하며 객관적/주관적으로 모두 불충분한 47%의 응답자들이 은퇴 준비 수준을 과대평가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경제적 은퇴준비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평가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전체 응답자 중 62.9%는 저축액을, 그리고 38.5%는 금융상품을 조정해 은퇴포트폴리오를 관리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며 저축액과 금융상품 중 하나라도 관리하겠다고 응답한 개인은 전체의 67.1%에 이르렀다. 하지만 은퇴포트폴리오 관리 의사를 보이는 응답자들은 대부분 동일한 관리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응답자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고려했을 때 현실적이고 적합한 관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평가할 수 없었다.
셋째, 은퇴자금충분성 집단에 따른 포트폴리오 관리 의사를 살펴 본 결과 네 개 집단 별로 전체 포트폴리오, 저축액, 그리고 금융상품 관리 의사를 보인 응답자의 비율이 상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때 포트폴리오 관리 의사는 현재의 실질적인 경제적 은퇴준비수준을 대표하는 객관적 은퇴자금충분성보다는 그에 대한 인식을 대리하는 주관적 은퇴자금충분성에 의해 결정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단순히 현재의 상태를 올바르게 인식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 충분한 은퇴자금을 축적하기 위해서도 본인의 객관적 은퇴자금 준비 수준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필요하다.
넷째, 앞서 도출된 객관적 불충분/주관적 충분 집단과 금융상품 관리에 대해 잘 모르겠음이라고 응답한 계획 없음 집단은 그 위험성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 결과 해당 집단의 구성원들은 현재의 경제적 상태가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금융 이해력 등 실질적인 역량의 측면에서도 다른 집단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위의 집단에 속한 개인들에 주의를 기울여 본인의 현재 상태를 올바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때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보조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반복적인 분석을 통해 은퇴자금충분성의 수준과 은퇴포트폴리오 관리 의사에 있어서 경험 변수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은퇴포트폴리오 관리를 독려하기 위한 접근 방법으로 개인들이 이와 같이 다양한 재무관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연구 결과와 결론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 중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현재의 객관적 은퇴자금충분성과 주관적 은퇴자금충분성이 불일치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지나치게 크다는 점이다. 현재 한국에는 다양한 경제적 은퇴준비 수준의 측정도구가 존재하지만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인들이 개인의 경제적 은퇴준비수준을 측정 해봄으로써 주관적 인식을 조정할 수 있도록 기존 제공되는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한다. 또한 경험 변수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공 차원에서 은퇴 준비가 필요한 개인들이 빠짐없이 체계적인 재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나아가서는 재무 설계까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분석을 통해 객관적 불충분/주관적 충분 집단과 금융상품 관리에 대한 계획 없음 집단 등 집중적인 조치가 필요한 집단을 규명해낸 바 있다. 따라서 이들 집단에게 앞서 언급한 재무교육과 재무 설계 등의 사회적 지원을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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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 Ecology (생활과학대학)Dept. of Consumer Science (소비자학과)Theses (Master's Degree_소비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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