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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의 일상적 접촉과 아동의 연령차별적 태도: 명시적 태도와 암묵적 태도의 비교
Daily Contact with the Elderly and Ageist Attitude of the Children: Comparison of Explicit and Implicit Attitu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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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석민애
Advisor
한경혜
Major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연령차별주의아동집단 간 접촉이론암묵적 태도명시적 태도조부모이웃 노인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 2017. 8. 한경혜.
Abstract
본 연구는 집단 간의 접촉이 편견을 완화시킨다고 보는 집단 간 접촉이론(intergroup contact theory)을 토대로 노인과의 접촉이 아동의 연령차별적 태도(ageism)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아동의 연령차별주의의 예측요인을 탐색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선행연구들이 사회적 바람직성으로 인해 개인의 편견을 과소평가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명시적 연령차별주의의 예측요인만을 탐색했다는 제한점에 주목하여 본 연구에서는, 바람직성에 대한 의식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암묵적 연령차별주의의 예측요인을 함께 비교 분석하였다. 이 때 아동이 대상에 따라 노인과 맺는 관계 및 접촉 특성이 다른 점을 반영하여 이웃 노인과 조부모와의 접촉효과를 구분하여 접근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16년에 집단면접조사방식(Collective interview survey methods)으로 수집된 「한국 아동의 노인에 대한 태도 연구」 프로젝트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이 자료는 서울 및 수도권 7개 초등학교 4-6학년 초등학생 503명을 대상으로 하며 척도, 설문문항, 검사지를 아동 맞춤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최종적인 분석에 포함된 표본의 크기는 명시적 태도의 경우 479명이고 암묵적 태도는 486명이다. 연구 참여자의 특성과 변수간의 관계파악을 위하여 기술통계분석이 사용되었으며, 노인과의 접촉이 명시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항로지스틱 분석을, 노인과의 접촉이 암묵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서열로지스틱 분석을 시행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명시적 연령차별주의와 암묵적 연령차별주의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암묵적 연령차별주의와 명시적 연령차별주의에 대한 구분된 분석이 필요하다는 논의를 지지하였다. 둘째, 아동의 노인에 대한 명시적 태도와 암묵적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서로 상이하였으며, 이를 통해 그간 명시적 연령차별주의 척도를 종속변수로 한 예측요인들의 실제 효과는 연령차별주의를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연령차별주의의 표출의 정도를 완화하는 한정적인 효과였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노인과의 접촉은 전반적으로 아동의 연령차별주의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었다. 암묵적 연령차별주의가 인구학적 특성을 불문한 대부분의 아동에게 팽배함에도, 이러한 연령차별주의의 표출을 완화하는 지점에 노인접촉이 있으며 내면의 연령차별주의 완화는 조부모 접촉의 양에 의해 미약하게나마 영향을 받았다. 넷째, 조부모 접촉과 이웃 노인 접촉이 연령차별주의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하였다. 이웃 노인접촉 경험은 연령차별주의의 표현에 한정된 영향을 보인 반면, 조부모 경험은 노인에 대한 편견 표출에도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긍정적 인식 자체를 함양하는 것과도 미약하게나마 관련되었다.
본 연구는 접촉의 지속적 효과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 노인에 대한 태도를 단면적인 의미로 측정하였다는 점, 자료 수집의 특성상 교실과 학교 단위 응답자의 상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추후 연구를 통해 보완되어야 할 지점을 갖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국내 처음으로 아동의 노인에 대한 명시적, 암묵적 태도의 예측요인을 실증적으로 탐색하고, 두 수준의 태도가 서로 다른 요인에 의해 설명됨을 밝혔다는 점, 그리고 노인과의 접촉의 연령차별주의 완화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개인화된 암묵적 연령차별주의의 측정이 요구되며, 또한 암묵적 연령차별주의의 예방법을 찾기 위해 노인을 긍정적인 이미지와 연합한 광고나 매체에 대한 노출이 갖는 효과 등, 문화적 영향에 대한 분석이 요구되는 바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7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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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 Ecology (생활과학대학)Dept. of Child Development and Family Studies (아동가족학과)Theses (Master's Degree_아동가족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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