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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근로자의 복귀형태와 유지기간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연구 : A Study on the influence of industrially injured workers types of work return and duration of their work service on their qualit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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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광배

Advisor
정광호
Major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Keywords
산재보험직업재활직업복귀유지기간삶의 질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2017. 8. 정광호.
Abstract
본 연구는 직업 복귀 형태(원직장 복귀와 타직장 복귀)와 유지기간(복귀 이후 복귀가 지속된 기간)이 어떤 상태일 때 성공적인 직업복귀의 요건이 될 수 있는지 산재근로자의 삶의 질 기준으로 평가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산재근로자가 직업에 복귀하는 주요 경로인 원직장 복귀(산업재해 발생 직장으로 복직)와 타직장 복귀(원직장 외의 취업) 중 어떤 복귀형태가 산재근로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가? 현재 산재보험의 직업재활급여는 원직장 복귀자에게만 치중되어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한 것인가? 직업에 복귀한 이후의 사후 관리가 없는 현재의 정책에 문제점은 없는가? 이런 요소들을 감안할 때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서 현 정책의 지향점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본 연구는 이런 의문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선행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직업 복귀의 질적 요소인 복귀 형태(원직장 또는 타직장 복귀여부), 그리고 그것이 지속된 기간은 산재근로자가 삶을 인식하는데 중요한 경험이 된다. 복귀형태 중 원직장 복귀는 타직장 복귀에 비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리한 점을 보이고 있고 복귀형태의 유지기간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삶의 질에 대한 상향확산이론에 따르면 이런 긍정적인 경험은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추론된다.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가설1·2·3을 설정하였고 가설 검증을 위해 종속변수는 산재보험 패널조사 자료 중 6개 항목의 일상생활만족도의 3개 조사연도 합계로 설정하였고 독립변수는 복귀형태(원직장 복귀, 타직장 복귀)와 복귀형태 유지기간으로 설정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분석대상은 산재보험 패널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1차(2013년)∼3차(2015년)동안 원직장 및 타직장 복귀를 경험한 1,296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원직장 복귀는 타직장 복귀보다 삶의 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직업 복귀의 유지기간이 길수록 삶의 질이 높았다. 원직장 복귀의 유지기간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이 없었으나 타직장 복귀의 유지기간은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현재 원직장 복귀시 지원되고 있는 재활급여는 적정한 정책인 반면 복귀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보완책이 강구되어야 함이 확인되었다. 특히 타직장 복귀자의 경우에는 복귀상태의 유지기간이 더욱 큰 성공적인 복귀 요소임이 증명되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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