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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의 통합이 재무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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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능혜

Advisor
고길곤
Major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Keywords
통합공기업재무효율성재무비율분석안정성성장성수익성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2017. 8. 고길곤.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무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통합 전과 통합 후의 재무적 안정성, 성장성, 수익성에 대한 효과를 재무제표 재무비율 분석을 통한 시계열분석법을 이용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한 내부적인 효과분석, 통합 전 추정치와 통합 후의 실제 비율과의 비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무적 비율과 산업평균비율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안정성에 대한 지표는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따르면 부채비율은 통합 전 보다 여전히 높은 비율이고 부채규모도 높은 수준이나 통합 후 사업재조정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으로 점차 감소추세에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유동비율은 통합 전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아 재무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다. 성장성에 대한 지표는 매출액증가율과 총자산증가율을 사용하였다. 매출액증가율 역시 통합에 따른 효과는 없었으며 총자산증가율 또한 통합 후 통합 전보다 증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총자산증가율을 부채증가율과 매출증가율과 비교하여 평가하여 볼 때 통합 후의 총자산증가율이 부채증가율보다 높고, 매출액증가율보다 낮은 것으로 판단하여 볼 때 총자산증가율의 단순 수치는 통합전이 나은 것으로 보이나 총자산증가율의 건전성 측면에서 분석하여 보면 통합 후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수익성에 대한 지표는 매출액영업이익률, 총자산순이익률을 사용하였다. 매출액영업이익률과 총자산순이익률은 통합 전과 비교 시 개선되지 못하였다. 영업이익률이 매출액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주택임대사업, 주거복지사업의 확대에 따라 수익성이 낮아지는 사업구조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이 개편됨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총자산순이익률이 통합 전보다 개선되지 못한 것도 이와 맥을 같이한다.

통합 후 재무비율분석에 의한 재무효율성을 분석해 본 결과 통합에 따른 재무효율성 개선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타당성 분석을 기초로 사업지구 재조정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으로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효과이다. 하지만 매출액영업이익률, 총자산순이익률을 살펴보면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구조에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공사의 내부적인 경영효율화만으로 재무효율성을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한국토지공사의 재무건전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정보조금 제공과 같은 다양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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