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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테라피 기제 연구를 통한 프로토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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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새은
Advisor
이유리
Major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Issue Date
2018-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패션테라피연극학적 이론상징적 상호작용론상호결정론인지행동치료인간중심치료대상관꼐이론패션테라피 프로토콜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2018. 2. 이유리.
Abstract
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해지고 사회적 비교에 의해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자존감이 손상되고 우울증과 심각한 경우 대인기피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패션도 패션을 활용한 사회적 인간행동이며, 제2의 피부로 항상 공존하는 현실이기 때문에 패션이 테라피 도구로 사용가능하지만 패션의 부정적인 측면(강박감, 충동 구매)에 대한 연구만 치중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extreme makeover(미국), what not to wear(영국), let미인(美人)(한국)과 같은 TV 프로그램에서 패션을 테라피 수단으로 하여 개인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수용증대, 주관적 안녕감 향상 등 문제 해결 사례가 제시되고 있다. 또한 최근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치료가 등장(음악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함에 따라 패션을 치료로 접근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패션을 치유로써 그 효용성을 살피며, 패션 산업의 사회적 책임 증대와 패션테라피 관련 전문 영역 개발로 새로운 직무를 창출하는 기회를 제안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패션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자 한다.
패션테라피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족하여, 이론적 기저를 구축하기 위해 유사 연구들을 탐색하여 패션테라피 시스템 모형을 제안하였다. 특히, 사회학 이론에서 연극학적 이론(Dramaturgical Theory), 상징적 상호작용론(Symbolic Interaction), 상호결정론(Reciprocal Determinism)을 기반으로 사회학 입장에서 패션테라피 치료 기제를 유추하였다. 또한, 상담심리 이론에서 인지행동주의(Cognitive Behavior Therapy), 인간중심 치료(Person-centeredness Therapy), 대상관계이론(Object Relations Theory)을 기반으로 패션테라피 치료 기제를 유추하였다. 문헌 연구를 통해 제안된 패션 테라피 시스템 모형을 확인하기 위하여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괴로움을 겪는 여성 5명을 대상으로 패션테라피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7주간 패션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진행 전, 진행 중, 진행 후, 1개월 후, 3개월 후, 각각 양적 측정과 질적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인터뷰 된 내용은 현상학적 질적분석을 기반으로 분석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패션테라피로 치료 가능한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크게 개인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요인은 신체적 문제, 가족 관계 문제, 미에 대한 갈망으로 하위 차원이 나타났으며, 사회적 요인은 사회적 비교와 억압이 하위 차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으로는 타인 지향성, 대인관계 기피, 낮은 자기 통제력의 낮은 자존감과 우울과 불안의 부정적 정서와 높은 기준과 용납과 수용 불가의 경직된 사고로 나타났다. 패션테라피의 치유 기제로는 전문가의 장려와 긍정적 피드백의 장려, 타인지향성의 시각변화와 자기 성찰 및 낮아진 기준의 인지변화유도, 자기 찾기와 꾸밈의 자기표현이 도출되었다. 또한 이러한 기제에 의한 즉각적인 반응으로는 시각변화, 환경지배, 동기부여, 카타르시스 경험이 나타났다. 패션테라피에 의한 효과로는 크게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행동적 변화의 4가지로 파악되었다. 긍정적 정서와 성취감 등의 정서적 변화, 자기개념 정립과 자존감 향상, 시야 확대 및 타영역으로의 자신감 확대의 인지적 변화, 대인관계의 편안함과 대인관계 기술 향상의 사회적 변화, 패션 아이템의 도전과 쇼핑까지 행동화를 시행하는 행동적 변화로 나타났다. 또한, 실행된 패션 테라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의뢰, 친밀감 형성, 평가 및 관찰, 목적 및 전략, 실행, 평가의 6단계의 패션테라피 프로토콜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기존에 등한시 되었던 패션테라피의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 실증적으로 검증하였고, 패션을 상담치료 이론에 접목 가능한 치료 도구임을 확인 할 수 있는 결과였다. 본 연구를 통해 심리치료, 예술치료와 의류학의 학제간 연구로 의류학 연구의 시야를 좀 더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패션테라피의 지지 이론 제안으로 패션 테라피 연구의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패션테라피의 시스템 모형 제안으로 후속연구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한 학문적 의의를 지닌다. 또한, 다음과 같은 실무적 의의를 지니는데, 패션테라피스트라는 직무 가능성을 제안하였으며, 패션테라피스트가 실전에서 사용 가능한 프로토콜과 양식을 제안하였다. 또한 패션 기업이 패션테라피를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한다면 브랜드 진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패션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한계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안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대상자 모집의 어려움으로 5명만 참여하였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장시간을 할애하여 모집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패션테라피의 각각 하위 영역별로 그 효과를 살펴보지 못하였으므로 후속연구에서 이에 대한 탐색을 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패션테라피스트가 존재하지 않아 진행의 어려움이 많았으므로, 향후 패션테라피를 수행하기 전 상담치료 지식 축적의 노력등 신중을 기해 진행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부정적인 측면의 개선에 대하여 초점을 맞춘 것으로 향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긍정심리학적 접근에서의 패션테라피를 시행한다면 패션테라피의 적용 다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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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 Ecology (생활과학대학)Dept. of Textiles, Merchandising and Fashion Design (의류학과)Theses (Ph.D. / Sc.D._의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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