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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협동장애 예측을 위한 풍선배출검사의 효용성에 대한 고찰 : A study on the efficacy of the balloon expulsion test for prediction of dyssynergic defe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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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주영

Advisor
김지원
Major
의과대학 임상의과학과
Issue Date
2018-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Dyssynergic defecationBalloon expulsion testBiofeedback training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과대학 임상의과학과, 2018. 2. 김지원.
Abstract
배경 및 목적: 풍선배출검사는 배변협동장애의 선별검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일부 배변협동장애 환자들은 풍선 배출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고 있으며, 나아가 바이오피드백 치료에 효과를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단일 선별검사로서의 풍선 배출 검사의 효용성을 재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에서 항문내압검사와 풍선배출검사를 시행한 기능성 변비 또는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232명에 대하여 분석이 이루어졌다. 항문내압검사와 바이오피드백 치료 중 시행하는 근전도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하여 풍선배출검사의 효용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1분 이내 풍선을 배출하는 것을 정상으로 판정할 때, 풍선배출검사 결과가 항문내압검사에서의 역설적 수축을 예측하는 데 있어 민감도와 음성 예측률은 각각 71.4%, 13.9%이었다. 3분 이내 풍선을 배출하는 것을 정상으로 판정할 때, 민감도와 음성 예측률은 각각 35.2%와 6.6%이었다. 3분 기준에서 특이도와 양성 예측률은 각각 84.8%, 93.3%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이 바이오피드백 치료 중 근전도를 시행한 107명의 환자들에게 이루어졌을 때 1분 기준에서 풍선배출검사의 민감도와 음성 예측률은 70.3%, 14.3%였으며, 3분 기준에서는 38.6%, 8.8%로 확인되었다. 특이도와 양성예측률은 모두 100%이었다.
결론: 항문내압검사와 근전도를 바탕으로 분석해볼 때, 풍선배출검사의 정상 기준치와 무관하게 검사의 민감도는 71.4%에 불과하였으며, 음성예측률 또한 15.0%로 낮았다. 이를 토대로 판단할 때, 풍선배출검사를 배변협동장애를 선별하는데 있어 단일 검사로 시행하기에는 제한이 있으며 특히 바이오피드백 치료의 필요성을 배제하는 도구로 사용하기에는 더욱 제한이 있다 할 수 있겠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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