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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 related fear of movement in Korean temporomandibular disorder patients : 한국인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통증과 연관된 운동공포증 특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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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인희

Advisor
정진우
Major
치의학대학원 치의과학과
Issue Date
2018-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치의학대학원 치의과학과, 2018. 8. 정진우.
Abstract
측두하악장애는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만성동통장애의 하나로, 생리적 문제와 함께 심리적인 문제가 중요한 요소로 간주된다. 이 중에서도 통증과 연관된 운동공포증은 질환의 예후와 치료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판 탐파 운동공포증 척도 (Tampa Scale for Kinesiophob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TSK-TMD)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두하악장애 연구진단기준 (Research Diagnostic Criter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RDC/TMD)에 기반한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통증 근원과 임상적 특징 및 심리학적 특성에 따른 운동공포증의 특성을 평가하는데 있다. 총 335명의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실험군으로 하고 98명의 측두하악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정상인을 대조군으로 하여 TSK-TMD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측두하악장애 환자군은 임상검사 및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고, RDC/TMD에 기반하여 무통증군, 관절성 통증군, 근육성 통증군, 복합성 통증군으로 분류하였다. 환자군의 심리학적 상태 평가를 위하여 RDC/TMD Axis II, 벡우울척도 (Becks depression index)를 시행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측두하악장애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TSK-TMD 점수를 보였다. 모든 TSK-TMD의 척도는 측두하악장애 환자군에서 남성에 비하여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대조군에서는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측두하악장애 환자군에서 복합성 통증군은 무통증군에 비하여 TSK-TMD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외상병력이 있는 측두하악장애 환자는 외상병력이 없는 환자보다 유의하게 높은 TSK-TMD 점수가 나타났다. 만성통증척도 (Graded chronic pain scale)의 비교에서 낮은 장애군은 높은 장애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TSK-TMD 점수가 나타났다. 측두하악장애의 임상적 요소, 심리학적 특성, TSK-TMD 점수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임상적 요소보다는 심리학적 특성과 더 높은 상관계수를 보였다. 다변량선형회귀분석 결과에서 TSK-TMD 점수는 연령, 성별, 통증강도, 개구제한 유무, RDC/TMD Axis II 우울 척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외상병력, 신체화 척도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측두하악장애 환자는 측두하악장애 증상이 없는 대조군에 비하여 높은 수준의 운동공포증을 나타냈으며, 임상적 요소보다는 심리학적 특성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의 통증과 연관된 운동공포증은 연령, 성별, 통증강도, 개구제한, 우울증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Language
English
URI
https://hdl.handle.net/10371/14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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