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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전자상거래 수출전략이 중소기업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정부의 B2C 판매대행사업 참여기업과 직접판매기업간 차이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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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문효주

Advisor
이석원
Major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Issue Date
2018-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2018. 8. 이석원.
Abstract
국문초록



ICT 기술의 발전으로 매년 글로벌 전자상거래 교역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B2B 위주의 전통적인 무역방식에서 중간 유통단계 없이 제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를 하는 B2C 거래가 글로벌 교역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온라인 수출 활성화 정책을 국정과제로 삼고 중소기업 수출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그동안 정부가 전자상거래 수출 촉진을 위해 추진하였던 B2C 판매대행사업의 성과를 직접 판매기업과의 수출성과와 비교하였다. 또한 이러한 정부사업 참여가 전자상거래 수출전략의 일환으로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인지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종합적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전략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 분석하였다.

B2C 전자상거래 관련된 기존의 연구는 국내의 B2C 전자상거래 현황과 정부지원 필요성에 관한 것과 정부사업 참여기업 대상으로 한 효과성 분석이 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는 B2C 전자상거래 수출 분야의 실증연구로서 의의가 있고 특히, 수출중소기업 중에서 B2C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을 추출하고 그 중에서도 정부 지원 사업 참여기업과 非참여기업을 구분하여 두 그룹 간의 B2C 전자상거래 수출전략과 수출성과를 비교 분석한 연구이다. 또한 기존의 수출성과 관련된 연구로서 수출전략과 수출성과의 관계성을 B2C 전자상거래 분야에도 적용하여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고, 정부지원사업의 효과성을 간접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B2C 전자상거래 수출 중소기업의 어떠한 수출전략이 정부사업 참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대상기업들은 제품, 마케팅 그리고 자원 전략 중 일정부분에 있어 정부사업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B2C 전자상거래 수출기업들은 정부사업인 판매 대행사업을 기업의 수출전략에 따라 선택하고 정부사업의 참여 자체가 기업의 수출전략 중 일부라는 사실도 확인 할 수 있었다.

둘째, B2C 전자상거래 수출성과에 있어서 정부사업 참여기업인 판매 대행기업과 非 참여기업인 직접 판매기업 간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재무성과 뿐 아니라 비재무성과 모두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선행연구들에서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규모와 수출의 경험을 통제한 결과이다. 또한 이러한 수출성과에 있어서 교육기관의 차이가 발생하고 민간기관에서 실시한 교육에 참가한 기업의 경우에 재무성과가 더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B2C 전자상거래 수출전략이 중소기업의 수출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판매 대행기업과 직접 판매기업간 B2C 전자상거래 수출전략이 중소기업의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교육기관별로는 B2C 전자상거래 수출전략이 중소기업의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에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을 확인하기 위하여 B2C 전자상거래 수출유형과 교육여부를 통제변수로 전환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때도 역시 B2C 전자상거래 수출전략이 중소기업의 수출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 확인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다.

이처럼 중소기업들이 각자의 B2C 전자상거래 수출전략을 가지고 있고 정부사업 참여의 결정 역시 전략의 일부분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본다면, 본 저자는 정부에서는 B2C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프로그램으로 판매 대행사업 뿐 아니라 직접 판매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신설하여 수요자의 선택에 따라 정부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확대 개편할 것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현재의 판매 대행 사업에 있어서 수행기업 선발 시 B2C 전자상거래 수출 전문기업의 수행능력을 제1순위로 고려하여 수출기업의 성과목표를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B2C 전자상거래 수출방식은 중소기업들에게 낯설고 새로운 수출방식으로 본 연구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자원과 역량을 키우는데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데 있어서 참고가 되기를 기대한다.



주용어 : 전자상거래 수출, 해외직접판매, 수출전략, 중소기업 수출지원, 중소기업은행

학 번 : 2017-28728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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