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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동의 일상 속 도시정원 가꾸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rban Gardening of Nakseongdae-dong in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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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고아랑
Advisor
손용훈
Major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Issue Date
2018-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2018. 8. 손용훈.
Abstract
최근 정원 가꾸기는 여가활동에서부터 도시녹화, 도시재생 등의 공적 영역으로까지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정원이 부유한 계층이 향유하는 문화로만 인식되어 간과되었던 일상공간에서 축적되어온 대중적인 정원 문화를 고찰한다.

도시정원은 자발적 참여로 가꿈과 돌봄의 실천적 행위가 행해지는 장소이며 도시정원 가꾸기를 하며 자연에 대해 동경과 갈망을 해소한다. 도시공간에서의 개인적 점유가 이루어지나 도시공간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공공적 가치를 실현한다.

본 연구의 대상지인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동은 1970년대 이후 형성된 저층주거지역이며 주민들이 골목길,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하여 도시정원 문화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정원의 분포, 형태, 기능을 살펴보아 도시정원의 특성을 알아보고 주거형태의 변화, 건축물 위치에 따른 도시정원의 공간적 특징을 분석하여 주거공간에서의 물리적 공간 변형이 도시정원 가꾸기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생활문화 속에 축적되어온 도시정원의 가치를 확인하였으며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도시정원 문화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현장자료 수집과 분석으로 이루어지며 이론적 고찰과 탐색 조사를 토대로 낙성대동 도시정원의 분석틀을 작성하였다. 약 1년 기간 동안 현장조사를 하여 계절별로 도시정원의 분포, 형태 등을 맵핑하여 현황자료를 구축하였다.



낙성대동 주민의 상당수가 도시공간의 나대지를 이용하여 창조적 공간을 조성하여 도시정원 가꾸기를 하고 있다. 도시정원은 계절별로 가변적이고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한다. 심미적 감상을 목적으로 화초류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채소류, 주거공간에서 물리적 경계를 짓기 위한 정원수·조경수, 유실수까지 다양하게 식재가 구성되어 있다.



도시정원의 형태는 일상생활에서의 재료로 구성되며 화분과 화단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실내외를 오가는 이동성의 화분과 화단을 대체하는 고착형의 화분, 화단은 협소한 주거공간에 일시적이고 소규모 녹지를 확보하게 된다.

대부분 완상하기 위해 도시정원을 가꾸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외부인 주차 방지 등의 용도로 도시정원을 조성하여 주거환경의 문제점을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여 개선하게 되고, 먹거리를 생산하며 삶의 질을 향상한다.

낙성대동의 도시정원은 골목길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공터, 출입문, 마당, 담장, 옥상, 주차장, 계단, 테라스, 대문, 외벽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도시정원을 가꾸기에 한정된 도시 환경에서 건축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소규모의 도시정원을 조성하여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가로경관을 형성한다. 주거 공간에서의 도시정원은 자연스레 지역주민의 시각적 교류가 이루어지므로 시각적 공유 여부에 따라 공간영역을 구분하였다. 낙성대동 도시정원은 일상적 삶의 장소에서 개인적 목적에 의해 조성되지만, 도시공간에서 사회적·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시각적 측면에서 확장하여 문화적 경관을 생산하고 장소성을 확보하게 된다.



도시정원은 가꾸는 주민의 역량에 따라 도시정원의 형태, 기능이 바뀌게 되므로 도시정원 가꾸기 문화가 지속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공간과 더불어 주도적으로 가꾸는 인적자원이 중요하다. 도시정원에 필요한 식재, 물품들을 쉽게 살 수 있는 생활권 내 꽃가게, 화훼단지 등의 환경적 요소는 도시정원 가꾸기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식물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레 커뮤니티가 발생하고 유지하여 지역공동체를 강화한다. 도시정원을 가꾸는 이유는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함이 많으므로, 도시정원 문화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 공공적 서비스가 제공되어 지속해서 정원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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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nvironmental Studies (환경대학원)Dept. of Landscape Architecture (환경조경학과)Theses (Master's Degree_환경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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