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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zational Learning under Interest Arbitration : 이익중재에서의 조직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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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s
- Issue Date
- 2017-12
- Publisher
- 서울대학교 노사관계연구소
- Citation
- 노사관계연구, Vol.28, pp. 93-122
- Abstract
- Bargaining behaviors and outcomes under an arbitration system are shaped by the parties expectations about what arbitrators think is a fair outcome. However, few previous studies have investigated how the parties form such expectations. The present study focuses on whether the bargaining parties learn from their own experience and experience of others about what arbitrators think is an appropriate wage comparison group. This study also examines whether such knowledge depreciates over time. Using data from Wisconsin teacher negotiation during the period between the school years of 1979-80 and 1986-87, I found that the parties learned from direct experience. The new information acquired from direct experience did not depreciate overtime. However, the results did not provide support for vicarious learning.
노사관계에서 이익중재는 파업의 대안으로 사용되는 제도로서 노사가 단체교섭에서 자율
적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제3자인 중재자가 최종결정권을 가지는 제도이다. 따라서
이익중재 하에서의 단체교섭의 과정이나 결과는 제3자인 중재자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하지만 단체교섭 당사자인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이러한 중재자의 공
정성 기준에 대해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
는 1979~1980년에서 1986~1987년 사이의 미국 위스콘신주 교사노동조합과 사용자의
단체교섭 자료를 사용하여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중재자가 사용하는 임금비교집단에 대해
어떻게 학습하는가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중재자가 사용하는 임금비교집단에 대한 학습에
있어서 직접 중재를 받아본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러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학습한 지식은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었다. 하지만 다른 교섭단위의 중재 경험은 중재자의
임금비교집단에 대한 교섭당사자들의 학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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