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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미술관 관람 증진방안 : Methods to Improve Art Museum Access for the Blind : Focusing on Assistive Tools and Museum Education Program
감상보조수단과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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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영인
Advisor
김진엽
Major
미술대학 협동과정미술경영
Issue Date
2019-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미술대학 협동과정미술경영, 2019. 2. 김진엽.
Abstract
It is difficult for the blind to enjoy art exhibitions. This is because many artworks at art museums are based on visual information. In particular, without any assistive tools or education programs for them, the barrier the blind encounter when they want to visit art museums grows bigger.
To solve this problem, this research aims to develop methods to improve art museum access for the blind. To improve both the number of blind visitors and the quality of blind visitor experiences, this research mainly suggests two solutions. Firstly, art museum should provide a variety of assistive tools for the blind. Next, art museum should offer education programs made for the blind.
For the development of the solutions, this thesis analyzes merits and demerits of various assistive tools and defines previously unclear concepts regarding some tools. Also, based on the solutions, this research develops and presents museum education program for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 Museum of Art, and Leeum, Samsung Museum of Art.
In chapter 1, this study presents the different types of blindness and their characteristics. Then, by looking into the blind peoples number of art museum visit, it analyzes the current situation.
In chapter 2, this research deals with varied assistive tools for the blind or the visually impaired. In section 1, this thesis studies wearable devices for the blind which can help the blind appreciate artworks. Specifically, this study analyzes Relumino, a virtual reality application developed by Samsung. Also, it examines devices from abroad
Orcam My reader and Orcam MyEye, by conducting research on their development, price and strengths and weaknesses.
In section 2, this study deals with the assistive tools making use of tactile sensation. Firstly, it suggests producing 3D models using 3D printing technique. For this, this study explains the production process of 3D printing, and analyzes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different techniques. Next, this thesis conceptualizes tactile painting, categorizing it into bas relief/collage/assemblage tactile painting. Then, it also talks about tactile diagram, which makes it easier to recognize artworks through editing. Specifically, this thesis introduces swell paper method and embossing method. After that, this study examines Braille print. For example, it compares perforation, UV print, and waterdrop print methods.
In section 3, this research suggests assistive tools for blind peoples art museum experience using auditory sense. Firstly, it analyzes audio guide, suggesting the introduction of Beacon technology, locating visitors location. Also, this study suggests information audio guide should include. Then, it also proposes gallery talk which allows two-way communication. On top of that, this study suggests descriptive video service for media art. It also talks about the making process of the service and some rules to follow.
In chapter 3, this thesis aims to apply the tools aforementioned to the cases of art museums in South Korea. For this, it firstly conducts research on the cases of foreign art museums. Then, it moves on to Korean cases, checking out the existing problems so it could develop better solution. Then, the thesis develops education programs for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 Museum of Art, and Leeum, Samsung Museum of Art. In conclusion, this thesis summarizes the result of the study, and mentions additional suggestions for the future.
All in all, this study presents a broad range of assistive tools art museums can offer for the blind and develops education programs for the blind that art museums in South Korea can provide. Overall, it not only complements previous research but reflects current situation regarding the matter in South Korea, hoping to improve art museum visit of the blind.
장애로 인해 시각적 정보를 획득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이 미술전시문화를 향유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미술관에 전시된 대다수의 미술품들은 시각적 정보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나 프로그램이 미비한 경우, 시각장애인의 미술관 관람에 대한 장벽은 더욱 가중된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의 미술관 관람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각장애인 미술관 관람객의 양적 증가와 관람 경험의 질적 증대 모두를 위해, 본고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제안하였다. 첫째로, 미술관은 시각장애인의 관람을 보조할 수 있는 다양한 감상보조수단을 제공해야 한다. 둘째로, 미술관은 시각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의 미술 감상을 위한 여러 보조수단들을 조사 및 개념화하고,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미술관리움에서 시행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본고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1장에서 본 연구는 먼저 시각장애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논했다. 그런 다음, 본고는 시각장애인의 미술전시 관람 횟수 등을 조사함으로써, 국내 시각장애인의 미술전시문화 향유실태를 진단했다.
2장에서는 시각장애인의 미술관 관람을 보조할 수 있는 수단들을 규명했다. 가장 먼저, 1절에서는 저시력인들의 미술 감상을 보조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s)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개발한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virtual reality application) 릴루미노(Relumino)에 대해 조사했다. 또, 해외 보조기기 사례인 올캠 마이리더(OrCam MyReader)와 올캠 마이아이(OrCam MyEye)에 대해 조사하고, 개발 현황과 가격 등의 장, 단점을 분석했다.
2장 2절에서는 잔존감각을 활용한 감상보조수단의 예로 촉각활용수단을 정리하기도 했다. 먼저, 2절 1항에서는 최근 각광받는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입체모형을 제작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3D 프린팅의 제작단계를 정리하고,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식들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2절 2항에서는 회화를 촉각화하는 촉각그림을 개념화했다. 이 과정에서, 촉각그림을 제작방식에 따라 이를 저부조(bas relief) 촉각그림, 콜라주(collage) 촉각그림, 아상블라주 촉각그림(assemblage)으로 구분하기도 했다. 2절 3항에서는 미술작품을 편집하여 인지에 용이하도록 변환하는 촉각다이어그램에 관해 논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특수용지를 열에 반응시켜 변환하는 스웰 페이퍼(swell paper) 방식과 점자의 제작원리를 활용하는 압인기(embosser) 방식을 제시했다. 2절의 마지막 항에서는 점자를 통해 관람보조수단을 제작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점자자료 제작방식의 예시로는 종이에 구멍을 뚫는 천공방식과 잉크를 적층시키는 UV프린트 방식, 투명한 특수잉크를 묵자 위에 덧입히는 물방울 인쇄방식을 소개했다.
나아가 2장의 3절에서는 청각을 사용하여 시각장애인의 미술관 관람을 보조하는 방안들을 논구했다. 먼저, 3절의 1항에서는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여 음성안내를 송신하는 비콘(Beacon) 기술 기반의 오디오 가이드를 소개했다. 나아가 음성안내를 위해 언어적 설명을 제작할 때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정보들을 목록화 하기도 했다. 3절 2항에서는 1항과 유사하게 언어적 설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갤러리 톡의 형식을 제안하기도 했다. 3절 3항에서는 미디어아트 영상작품을 위한 화면해설 방식에 대해 논했다. 이 과정에서, 화면해설을 제작하기 위한 제반단계와 제작 원칙을 정리하였다.
3장에서는 앞서 논의한 보조수단을 국내 미술관의 실정에 맞춰 적용하고자 했다. 이를 위하여 1절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감상보조수단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외 미술관의 사례를 조사했다. 나아가 2절에서는 국내 미술관의 관련 현황을 살펴보고, 미비한 점을 확인하여, 프로그램 개발과정에서 이를 개선하고자 했다. 이후 3절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미술관리움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각각의 기관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후 결론에서는 연구 결과를 요약 및 정리하고, 관련 현황의 개선 방안에 대해 추가적으로 제언했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미술관이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감상보조수단들을 제시하고, 국내 미술관이 시행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기존의 연구사례를 보완하고, 오늘날 국내 미술관의 전시여건을 반영한 본 연구가 향후 다양한 미술관에 실제로 적용되어 미술 감상 기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의 미술관 관람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5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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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미술대학)Program in Arts Management (협동과정-미술경영전공)Theses (Master's Degree_협동과정-미술경영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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