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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s of the Islamic State's iconoclastic terrorism: : Syrian nationalism, caliphisim, and state-building
이슬람국가의 성상파괴테러의 기원: 시리아 국가주의, 칼리피즘, 그리고 국가건설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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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신은재
Advisor
안도경
Major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정치학전공)
Issue Date
2019-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정치학전공), 2019. 2. 안도경.
Abstract
이 논문은 이슬람국가(ISIL)의 성상파괴테러를 아사드 정권과의 관계를 분석해 설명하고자 한다. 기존의 설명들이 도굴의 경제적 이익, 시아파-수니파 간의 갈등, 그리고 이슬람의 교리에 집중해 이슬람국가에 의한 문화유산 파괴를 설명하려고 했다면, 이 논문은 이슬람국가가 궁극적인 목표로 천명하는 칼리프 국가 건설의 목적에 성상파괴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분석하여 이를 설명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아사드정권의 국가건설을 향한 노력과 이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있었던 이슬람국가의 국가건설을 향한 노력의 유사점에 중점을 두어 문제에 접근한다. 아사드정권과 이슬람국가는 공통적으로 소수자정권이었으며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국가정체성을 필요로 했다. 먼저, 하페즈 알 아사드는 소수민족 출신이었으며 그의 당인 바트당은 집권 이전 시리아와 이집트의 합병을 추진했다 실패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아사드정권은 그들의 소수자적인 특성을 무색케 만드는 새로운 국가 정체성을 만들어 시리아인들을 통합해야만 했다. 이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국가주의적인 고고학은 종교로서의 이슬람과 시리아 지역의 민족적 단일성이 중요하지 않았던 시대를 선택적으로 찬양했다. 아사드정권의 시리아 국가주의가 강요되면서 시리아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수니파 시리아인들은 비이슬람적인 역사에 대한 강조에 대한 반감을 갖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이 불만은 시리아내전과 함께 이슬람국가로 하여금 반 정권 정서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말았다.
한편, 이슬람국가 역시 소수자정권으로서 한계를 극복해야 했다. 이슬람국가는 시리아지역에서 시작된 알 누스라로부터 시작되었으나 시리아 지역에서 단 한번도 압도적인 힘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슬람국가는 종교적 근본주의에 반대하는 서구열강들은 물론, 아사드정권의 정규군과 시리아 내전에 참가한 시민군과도 군사적으로 대치했다. 또한, 이슬람국가는 탈레반이나 알카에다 같은 지역의 다른 극단주의 테러집단과도 종교적으로 경쟁했다. 그런 이슬람국가에게 있어 성상파괴테러는 국가건설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었다. 문화유산의 파괴는 이슬람국가의 군사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이슬람 종교법에 대한 그들의 강한 충성을 드러내는 방법이며, 결과적으로 군사적이고 종교적인 메시지를 한번에 던질 수 있는 방안이었다. 또한, 아사드정권이 정권이 강요하는 국가정체성의 상징으로 사용해온 유적지를 파괴하는 행위는 이슬람국가가 강요하는 새로운 정체성의 상징으로 사용됐다. 이슬람 종교법이 물리적 상징물의 찬양을 반대하기 때문에 우상파괴를 사상의 기반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슬람국가와 지지자들에게 간편하고 매력적인 방법으로 다가왔다.
이슬람국가의 성상파괴테러의 기원에는 이전 정권에 의한 고고학의 정치적인 이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화유산을 인류 전체의 유산으로 아끼고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무지만, 고고학과 역사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어떻게 이용되어 왔는지 역시 깨달아야 한다. 정부가 역사를 지배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보물로서 귀중히 여길 때 우리는 진정으로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The thesis aims to explain the 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s (ISIL) iconoclastic terrorism. While previous explanations focused on economic incentives of looting and selling artifacts, Shia-Sunni rivalry, and theology of Islam to understand the groups destruction of cultural heritage, this thesis attempts to explain its actions by examining how iconoclasm fits into the objective ISIL proclaims as the ultimate goal: establishment of a caliphate.
The study approaches the question by looking into similar state-building efforts by the Assad regime, which ISIL clearly understood and imitated in its own project. The Assad regime and ISIL are both minoritarian rulers and in need of a new national identity in order to establish a state. First, Hafez al-Assad was an ethnic minority and his Baath Party had failed to merge Syria with Egypt. Therefore, the Assad regime needed to create a new national identity that overshadows the characteristics that make the regime a minority rule and combine all Syrians together. It led to nationalist archaeology that selectively praised historical eras when Islam and ethnic homogeneity played limited roles. While the Assad regimes Syrian nationalism proceeded, the emphasis on non-Islamic history became a cause of growing reluctance among Sunni Syrians who make up an overwhelming majority of the Syrian population. This anxiety among Sunni Syrians and the Syrian Civil War paved way for ISIL to earn popular support.
On the other hand, ISIL too suffered from characteristics that made its rule minoritarian. Although the group began as a local extremist organization Al-Nusra, it was never a dominating force of the region. On top of western influences that opposed ISILs religious fundamentalism, it had to compete with the Assad regimes armed forces and the Free Syrian Army militarily. Also, it had to compete with other regional extremist groups such as the Taliban and Al-Qaeda religiously. It meant to that ISIL had to respond to the Sunni populations call for the revival of a caliphate in a way that counters all of the competitors. To ISIL, iconoclastic terrorism is an efficient and effective means to achieve that goal. Destruction of cultural heritage not only exaggerates its coercive power but also displays firm adherence to Sharia law, thus play a role in military and religious competitions. Also, the act of breaking artifacts, that the Assad regime once used as a representative icon of its Syrian identity, became an icon that represents ISILs caliphism. Given that Sharia law deems any glorification of a physical image as idolatry, using the act of breaking the idols as an icon of its ideology is a convenient and appealing choice for ISIL and its supporters.
Tracing the origins of ISILs iconoclastic terrorism revealed that it inherited the habit of using political archaeology from the preceding regime. Although it is important to protect and cherish cultural heritage, it is important to acknowledge how archaeology has been utilized to serve a political purpose. Only when governments treasure history as treasures, not as tools of control, we will be able to truly protect our cultural heritage.
Language
eng
URI
https://hdl.handle.net/10371/15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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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Dept. of Political of Political Sciences and International Relations (정치외교학부)Political Science (정치학전공)Theses (Master's Degree_정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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