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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鸞奇緣> 연구 : 「玉鸞奇縁」研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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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신철우
Advisor
정병설
Major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Issue Date
2019-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2019. 2. 정병설.
Abstract
「玉鸞奇縁」は、他の長編家門小説に比べ、「女性」に対する関心だけでなく、「下層」に対する関心が拡大した作品である。本稿は、「玉鸞奇縁」のこういう特徴に着目し、代表的な長編家門小説である「劉氏三代錄」と、前編「昌蘭好縁」との比較を通じ、「玉鸞奇縁」の小説史的位相をより精緻に測ることを目的とした。
 第一章の第二節では、予備的考察として「玉鸞奇縁」の異本と関連資料を検討した。「燕京本」と「蔵書閣本」の差は、筆写者の積極的な改作意識が反映された結果というより、原典あるいは隣接した系列の母本を誰かが恣意的に取捨した可能性が高いと考え、「プリ本」と「檀国大本」は他の異本で確認できない主要叙事の一部を含んでいることからその価値を新たに確認した。
 第二章では、「玉鸞奇縁」を構成する主要叙事を葛藤の主体となる登場人物を中心に分析し、第三・四章の議論のための足がかりを設けた。叙事の比重が少ないと判断される11組を除いた、残り12組の男女結縁談だけを議論の範疇に設定し、これら男女結縁談に現れた人物葛藤の構造的様相をまとめた。
 第三章では、「玉鸞奇縁」に現れた「女性」に対する関心が、他の長編家門小説とどのような弁別点を持つのかを考察した。第一節では、男女結縁談の叙事構造を男主人公の人物像により、「豪放型男性との縁結」と「君子型男性との縁結」に分類した後、叙事の構造的様相と意味について分析した。その結果、作品は敍事相互間の「反復」、「接脈」、「相値」を通じ、問題意識をより強調していると見た。このような内容を踏まえ、第二節では性暴力の叙述方式について調べた。場面描写、人物の心理・態度、人物関係、叙述者の話術などを中心に、男性の暴力性と権威意識に対する否定的認識を確認しており、「桜血話素」が家父長的男性の権威意識を風刺するコードに「転用」されてい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第3節では、愛情婚を熱望する二人の女性の人物形象について分析したところ、これらの積極的な愛情が他の長編家門小説とは異なり、概ね肯定するという点で「女性」に対する拡大した関心を確認することができた。
 第四章では、「玉鸞奇縁」の叙述意識を支える別の軸である「下層」に対する関心を探った。第1節では、「下層」の貧しさを活写し、人身売買が蔓延している現実を写実的に反映しようとする叙述者の意識志向を確認することができた。且つ、上層趣向の長編家門小説では、めったに見られない下層男女の愛情談を内容に盛り込んでいるという点で、その関心の領域が拡張されたことを確認した。第2節は、こうした議論の延長線上で、下層補助人物の比重拡大に関して考察した。下層補助人物の役割が悪人型人物に限らず善人型人物にまで設定された点、上層中心人物の一時的な「不在」や「空白」に代わる下層補助人物が出現したことなどから、「下層」に対する関心の拡大が探れた。
은 다른 장편 가문소설에 비해 여성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하층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작품이다. 본고는 이 지닌 이러한 특질에 착안하여 대표적인 장편 가문소설인 과 전편 과의 비교를 통해 의 소설사적 위상을 보다 정치하게 가늠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제Ⅰ장의 제2절에서는 예비적 고찰로서 의 이본과 관련자료를 검토하였다. 燕京本과 藏書閣本의 차이는 필사자의 적극적인 개작 의식이 반영된 결과라기보다, 원전 혹은 인접한 계열의 모본을 누군가 자의적으로 취사하였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았고, 뿌리本과 단국대本은 다른 이본에서 확인할 수 없는 주요 서사의 일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새롭게 확인하였다.
제Ⅱ장에서는 을 구성하는 주요 서사를 갈등의 주체가 되는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제Ⅲ・Ⅳ장의 논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서사의 비중이 적다고 판단되는 11쌍을 제외한 나머지 12쌍의 남녀결연담만을 논의의 범주로 설정하고, 이들 남녀결연담에 드러난 인물 갈등의 구조적 양상을 정리하였다.
제Ⅲ장에서는 에 드러난 여성에 대한 관심이 다른 장편 가문소설과 어떠한 변별점을 지니는지 살폈다. 제1절에서는 남녀결연담의 서사구조를 남주인공의 인물형상에 따라 호방형 남성과의 결연과 군자형 남성과의 결연으로 분류한 뒤, 서사의 구조적 양상과 의미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작품은 서사 상호 간의 反復, 接脈, 相値를 통해 문제의식을 보다 강조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제2절에서는 성폭력의 서술방식에 대해 살폈다. 장면 묘사, 인물의 심리・태도, 인물 관계, 서술자의 언술 등을 중심으로 남성의 폭력성과 권위의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인하였으며, 앵혈화소가 가부장적 남성의 권위의식을 풍자하는 코드로 轉用되고 있음을 밝혔다. 제3절에서는 애정혼을 열망하는 두 여성의 인물형상에 대해 분석하였는데, 이들의 적극적 애정이 다른 장편 가문소설과 달리 대체로 긍정된다는 점에서 여성에 대한 확대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Ⅳ장에서는 의 서술의식을 지탱하는 또 다른 軸인 하층에 대한 관심을 살폈다. 제1절에서는 하층의 가난을 핍진하게 묘사하고, 인신매매가 만연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반영하려는 서술자의 의식지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상층 취향의 장편 가문소설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하층 남녀의 애정담을 내용에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 관심의 영역이 확장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제2절은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하층 보조인물의 비중 확대에 관해 고찰하였다. 하층 보조인물의 역할이 악인형 인물에 국한되지 않고 선인형 인물로까지 설정된 점, 상층 중심인물의 일시적인 부재나 공백을 대신하는 하층 보조인물이 출현한 점 등을 통해 하층에 대한 관심의 확대를 살필 수 있었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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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국어국문학과)Theses (Master's Degree_국어국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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