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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간호인력의 다중 손상 중증도 분류 능력과 관련 요인 조사 (A Study of the Triage Performance of Military Nurses and Related Factors using a Mass Casualty Scenario, Paper Exerc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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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진영
Advisor
최스미
Major
간호학과
Issue Date
2012-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2012. 2. 최스미.
Abstract
다중 손상 사고는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초과하는 수준의 환자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시킴으로써 치료의 우선순위에 대한 의사결정을 요구한다. 재난은 보통 대규모의 다중 손상 환자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재난의 빈도 및 강도로 인해 다중 손상 사고 상황에서의 의료진의 대응능력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중 손상 사고를 접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환경 중 하나인 군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인력들을 대상으로 다중 손상 중증도 분류의 정확도를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2011년 8월 30일부터 동년 9월 27일까지 3개의 전방병원과 2개의 후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장교 133명을 대상으로 국가 재난응급의료 전문가 과정(National Disaster Life Support; NDLS)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중 손상 환자 시나리오에 제시된 20개의 환자 사례에 대해 Move, Assess, Sort, Send (MASS) 중증도 분류 체계에 근거하여 중증도를 분류하도록 하는 평가를 시행하였다. 이 때 중증도 분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계급, 교육 정도, 중증도 분류 경험, 훈련 및 해외파병 경험 등의 일반적 요인들도 같이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들이 다중 손상 중증도 분류 평가를 수행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5.2분(±2.4) 이었으며 중증도 분류 정확도는 평균 12.7개(±2.8) 이었다.
2. 소위 집단의 다중 손상 중증도 분류 능력은 나머지 3계급(중위, 대위, 소령)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소위 계급을 제외한 중위, 대위, 소령 집단 간 중증도 분류 정확도의 평균 점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3. 재난의료 및 응급의료 관련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들은 아무런 교육을 받지 않은 대상자들에 비해 다중 손상 중증도 분류 평가 점수가 유의수준에 근접한 수준으로 높았으며(p=.059), 이중 평가점수가 가장 높았던 집단은 재해간호 교육과정을 수료한 집단이었다.
4. 대상자들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근무분야에 따라 다중 손상 중증도 분류 정확도 결과에 차이가 존재하였으며(p=.024), 이중에서도 마취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장교들은 내과병동 간호장교들에 비해 중증도 분류 능력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p=.033).
5. 해외파병 여부는 다중 손상 중증도 분류 정확도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던 반면, 중증도 분류 수행 경험이 있거나(p=.04), 대량전상자 훈련에 참여한 경험(p=.021)이 있는 간호장교들은 그렇지 않은 간호장교들에 비해 다중 손상 중증도 분류 정확도 수준이 높았다.
6. 다중 회귀 분석 시행 결과, 대상자의 계급(p=.001)과 대량전상자 처리 훈련 참여 경험(p=.007)은 다중 손상 중증도 분류 정확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7. 다중 손상 중증도 분류 시 환자의 임상적 상태 외에도 나이, 직책 등을 고려하여 중증도 등급을 부여해야 한다고 응답한 대상자들은 133명 중 77명(57.9%) 이었다. 그렇지만 연령 또는 직책이 명시된 환자 사례에 대한 중증도 판정 결과에서 임상적 상태 외의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응답한 집단과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집단 간 중증도 분류 결과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를 근거로 실제적인 경험의 누적과 심화된 재난 및 응급의료 관련 분야의 교육을 통해 군 간호인력의 다중 손상 중증도 분류 능력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본 연구 결과를 뒷받침 하고 군 의료계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전체 군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며, 더 나아가 실제 군 재난·응급사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다중 손상 중증도 분류 능력과 관련이 있었던 요인들을 적극 반영하여 관련 교육 및 훈련 과정을 개선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시도해 볼 것을 제안한다.
Because mass casualty incidents (MCI) occur when the numbers of patients overwhelm both human and physical resources, mass casualty triage is required to prioritize casualty care to ensure the most effective response and thus the best possible outcome. Due to the dramatic increase in the number of disasters and their high levels of intensity, medical readiness has focused on disasters or MCI situations. Military hospitals are likely to face the MCI situations, and military nurses may be involved in performing triag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ccuracy of mass casualty triage performance and find its related factors among army nurses using a multiple casualty scenario paper exercise. A total of 133 army nurses belonging to five military hospitals completed a paper‐based triage exercise using the move, assess, send, sort (MASS) triage system as part of a survey. This paper scenario consisted of 20 patient cases and included a brief clinical status of each patient.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also collected to determine the factors that affect the accuracy of triage performa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mean accuracy score of the triage assignment was 63.5% (12.7 of the 20 patients) and the time required for a triage assignment was 5.2 minutes (±2.4).
2.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s of triage accuracy between the first lieutenant group and the other ranks (p=.005),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rank groups except for the first lieutenant group.
3.Subjects who attended an education course related to disaster·emergency medicine showed higher scores on the triage test compared to other subjects (p=.059).
4.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s of triage accuracy among clinical working areas of the subjects (p=.024). Army nurses working in anesthesiology units showed higher scores than nurses working in medical wards (p=.033).
5. Triage experience (p=.04) and drill participation (p=.021) were related to triage accuracy, whereas troop participation was not found to be related to triage performance.
6. Ranks (p=.001) and drill participation (p=.007) wer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triage accuracy.
7.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erms of triage assignments between subjects who responded that they should consider factors other than patients clinical conditions (e.g., age, social status) and subjects who responded that they should not consider these conditions.

Based on these results of this study, military nurses need to improve their levels of accuracy when engaged in mass casualty triage through intensive training and practical experience related to disaster·emergency medicine. Furthermore, studies with a large number of military medical personnel are required, as are further studies aimed at improving military training courses by reflecting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mass casualty triage performance.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5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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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Dept. of Nursing (간호학과)Theses (Master's Degree_간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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