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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암성 통증에 대한 마약성 진통제의 비용-효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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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권하얀

Advisor
양봉민
Major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Issue Date
2012-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2012. 2. 양봉민.
Abstract
연구배경: 암성 통증은 암 환자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 특히 예측과 통제가 어려운 돌발성 암성 통증은 암 환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돌발성 암성 통증을 위한 약물 요법에서는 약물의 효력 뿐 아니라 빠른 효과, 투약의 편의성 등이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최근에는 침습적이지 않으면서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제제가 개발되고 있다. 비강분무제와 구강정이 대표적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펜타닐 비강분무제와 펜타닐 구강정을 대상으로 결정분석모형을 이용하여 비용-효과 분석을 수행하였다. 성과 변수는 투약 성공률과 치료 성공률로 각각 5 점 척도, 11 점 척도의 환자 설문을 통하여 시간대 별로 측정하였으며 이들을 만족시킨 경우 약물 요법에 성공한 것으로 보았다. 비용으로는 직접 보건의료비용으로 약물치료비와 기타 의료비를 고려하였다. 이후 산출한 비용-효과비를 이용하여 펜타닐 비강분무제의 적정 가격을 제시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비용-효용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돌발성 암성 통증에 대한 약물 요법의 성공률은 펜타닐 비강분무제와 펜타닐 구강정 각각 0.950과 0.699로 나타났다. 또한 펜타닐 구강정을 사용한 환자는 약물 요법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비교적 많은 직접의료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따라서 점증적 비용-효과비는 음의 값으로 펜타닐 비강분무제가 우월한 대안으로 나타났다. 평균 비용-효과비의 경우 4 주 동안 한 명의 돌발성 암성 통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비용은 각각 펜타닐 비강분무제 773,991 원, 펜타닐 구강정 1,053,533 원으로 전자가 보다 비용-효과적이다. 비용-효용 분석 결과에 따른 평균 비용-효과비는 펜타닐 비강분무제 15,870,453 원/QALY, 펜타닐 구강정 18,569,987 원/QALY으로 역시 펜타닐 비강분무제가 우월한 대안이었다. 한편 평균 비용-효과비를 통해 추정한 펜타닐 비강분무제의 약가는 펜타닐 구강정의 현재 약가 대비 약 1.36 배이다.
결론: 펜타닐 비강분무제는 펜타닐 구강정보다 투약이 용이하며 효과적으로 통증을 억제한다. 반면 펜타닐 구강정을 사용한 환자는 상대적으로 약물 요법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의료비를 부담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펜타닐 비강분무제는 펜타닐 구강정보다 비용-효과적인 대안이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54921

http://dcollection.s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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