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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능주의 모형에 의한 분노·혐오·경멸의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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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인선

Advisor
민경환
Major
심리학과
Issue Date
2012-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2012. 2. 민경환.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분노와 혐오, 경멸 경험의 구분과 사회적 기능주의 모형의 판단차원의 적용 양상을 살펴보았다.
연구 1에서는 세 정서가 완벽히 구분된다고 보는 입장인 사회적 기능주의 모형과 CAD 삼원 모형을 비교하는 방법을 통하여 한국인의 분노·혐오·경멸 구분 체계를 탐색하였다. 그 결과 자아에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경우 분노가, 부도덕한 상황에서는 혐오가, 무능력한 상대방에 대해서는 경멸이 유도된다는 사회적 기능주의 모형이 지지되었다.
연구 2에서는 분노·혐오·경멸을 유도하는 시나리오와 세 정서가 복합적으로 유도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실제 상황에 가깝게 제작하여 사회적 기능주의 모형의 적용 양상과 개인의 특질적 정서 경향성의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적 기능주의 모형의 판단차원이 반영된 전형적 시나리오에서는 특질적 경향성이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인지적인 평가에 의해 정서 경험이 유도되었다. 그러나 복합적인 시나리오를 대표하는 정서 단어를 선택하는 데에는 경향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구체적인 정서 경험을 결정짓는 데에는 특질적인 경향성에 인지적인 판단차원이 부분적인 매개 변인으로 작용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지니는 함의점과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55153

http://dcollection.s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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