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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욕구에 관한 작업연구 : (A)Study of Works on Desire for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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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진나래
Advisor
문주
Major
조소과
Issue Date
2012-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조소과, 2012. 2. 문주.
Abstract
소통의 어긋남은 비단 신체적인 장애나 정신적 장애, 언어 혹은 문화권의 차이로 인한 것뿐만은 아니다. 심지어 통함에 기뻐하는 순간에조차도 이러한 어긋남은 일어나고 있었으며,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한 이상 통한다는 것은 사실이라기보다는 각자의 느낌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존재 방식의 어쩔 수 없는 특성임을 인정하고 편히 받아들이고자 하는 노력도, 그 어긋남이 새삼 드러날 때의 생경함을 무디게 할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는 일의 연속이었으며, 반복되는 소통의 시도와 실패 속에서 본인이 주목하게 된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과 시간차였다. 소통이란 이 거리와 시차를 극복하고 상대에 닿고자 하는 욕망, 곧 관계 맺기의 욕구이자 스스로와 타인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욕구였으며, 그 자체가 어긋남이었다. 그리고 한 존재가 타인에 비추어서만 확인됨을 느낄 때, 이러한 소통의 허구성은 그 존재 역시 흔들리게 했다.
존재 사이의 거리와 시차, 이로 인한 사람 사이 어긋남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최근 본인의 작업은 주로 언어, 사람 간의 상호 작용을 소재로 하였다. 구현 매체로는 공간을 매개로 하는 시간성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영상설치의 방식을 주로 취하였으며, 소통과 존재의 불확실성을 드러내는 방편으로 텍스트를 포함하기도 하였다. 또한 한 사람의 존재 양상에 대한 본인의 시각이 그러하듯, 본인 작업의 전개 방식은 때로 의도적인 불명확함을 수반하였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55606

http://dcollection.s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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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Fine Arts (미술대학)Dept. of Fine Art (미술학과)Sculpture (조소전공)Theses (Master's Degree_조소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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