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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아동 가정 내 집먼지 진드기와 환경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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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성호

Advisor
윤충식
Major
환경보건학과
Issue Date
2012-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환경보건학과, 2012. 2. 윤충식.
Abstract
연구목적: 실내 항원인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와 유럽 집먼지 진드기는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아토피질환과 관련이 있고,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환자-대조군 거실과 침구의 집먼지 진드기 농도 수준을 비교하고, 집먼지 진드기에 영향을 주는 인구 사회학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울산 시내 3개 초등학교 어린이 중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평생진단 및 최근 1년 진단여부에 따라 아토피질환 환자군(54명)과 대조군(51명)을 선정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가정 방문을 통해 거실과 침구에서 먼지를 채취한 다음 진드기를 검출하였고, 온도와 습도 측정 및 관련 인구 사회학적, 환경요인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모든 가정에서 집먼지 진드기인 Der f 1과 Der p 1이 검출한계 이상으로 검출 되었다. 여름철에 거실에서 측정한 집먼지 진드기 Der f 1 농도는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고(환자군: 1551.8 ng/g.dust, 대조군: 588.9 ng/g.dust, p=0.016), 겨울철에 거실에서 측정한 집먼지 진드기 Der f 1 농도는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환자군: 1260.6 ng/g.dust, 대조군: 417.5 ng/g.dust, p=0.014). 침구와 거실에서 측정한 집먼지 진드기 Der f 1 농도는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고(환자군: 1518.9 ng/g.dust, 대조군: 810.8 ng/g.dust, p=0.024), 침구와 거실에서 측정한 집먼지 진드기 Der p 1 농도는 대조군이 환자군에 비해 높았다(환자군: 27.0 ng/g.dust, 대조군: 44.3 ng/g.dust, p=0.035). 집먼지 진드기 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지역, 온도, 습도, 건축연도가 파악되었다. 나이, 성별과 아버지 아토피 이환경험 보정 후, 어린이 아토피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어머니 아토피 이환경험(OR = 4.78, 95% CI = 1.81-12.69), 집먼지 진드기 Der f 1 농도(OR = 1.74, 95% CI = 1.07-2.81)가 있으며, 방향제 사용(OR = 4.60, 95% CI = 1.72-12.34)도 연관성을 나타내었다.
결 론 : 가정의 높은 집먼지 진드기 Der f 1 농도, 어머니 아토피 이환경험과 방향제 사용은 조사대상 어린이의 아토피질환과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집먼지 진드기 Der f 1 농도는 건축연도가 최근일수록, 온도가 높을수록 습도가 높을수록 높았다. 환경적 요인에 대한 관리를 통해 아토피질환의 발생과 증상 악화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55990

http://dcollection.s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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