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구조, 다각화 및 기업성과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베트남 상장기업의 중심으로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베트남 상장기업의 맥락에서 소유구조, 다각화 및 기업성과 간의 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하노이 증권 거래소 (HNX)에 상장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연차 보고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및 재무자료를 이용하여 패널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유지분율은 기업성과와 음(-)의 관계가 있는 반면, 외국인지분율은 기업성과와 양(+)의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기업의 다각화와 성과는 부정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며, 다각화가 기업의 전략적 부분으로 간주되므로 기업의 다각화와 소유 간의 관계가 기업성과와는 논리적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국유지분율이 높은 경우, 다각화 정도가 높고 다각화된 기업의 수익성이 낮다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런 효과에 대한 발견은 외국인지분율의 경우는 정반대의 방식으로 나타났다. 다른 말로, 기업 다각화는 소유구조와 기업성과 간의 관계를 해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본 연구는 베트남 기업의 낮은 국유지분율과 높은 외국인지분율을 강화를 시키며, 경영자들이 기업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다각화를 감소시키는 정책에 더 많은 실증적 증거를 보완하는 데 기여한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between ownership structure, diversification and firm performance using a sample of 102 Vietnamese listed companies on the Hanoi Stock Exchange (HNX) during the period of 2012-2017. Empirical results show that state ownership has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firm performance; while foreign ownership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firm performance. In addition, the firm's diversification and performance are negatively related, and that the relationships of corporate diversification with ownerships resulted logically with firm performance when diversification is considered as a strategic part of the firm. Specifically, the level of diversification is high in high state ownership firms, and highly diversified businesses have low profits. The findings on this effect are the opposite for foreign ownership. In other words, corporate diversification helps to explain the relationship between ownership structure and firm performance. The results strongly recommend that in Vietnam, policies should focus on enhancing low state ownership and high foreign ownership, and also encourage managers to decrease diversification in order to maintain firm va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