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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이상의 인지장애 노인의 우울 : Depression of the Elderly from Mild to Moderate Cognitive Impairment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여부와 인지기능 수준의 상호작용 효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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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수빈
Advisor
강상경
Issue Date
2019-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인지기능 수준장기요양 서비스 이용스트레스 과정 모델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2019. 8. 강상경.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경증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수준과 우울의 관계를 살펴본 후, 인지기능 수준에 따라 장기이용 서비스 이용여부가 노인의 우울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노인의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노년기 장기화로 일어날 수 있는 노화의 과정, 그중에서도 인지기능 저하는 노화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우울 증가에 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지기능 수준과 우울의 관계를 보고, 나아가 문헌검토를 통해 최근 인지기능 어려움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조절변수로, 인지기능 수준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가 노인의 우울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Pearlin 외(1981)의 스트레스 과정 모델을 이론적 기틀로 경증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를 스트레스 원, 그 결과 나타나는 우울을 스트레스로 대입하고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여부가 스트레스 원과 스트레스의 관계의 조절요인으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검증하고자 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기능 수준은 노인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인지기능 수준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이 노인의 우울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는가? 이러한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제공하는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기본조사를 분석 자료로 삼았다. 분석대상은 인지기능검사와 우울 관련질문에 직접 응답하고, 인지기능 점수가 24점미만으로 경증이상의 인지기능 장애가 있어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노인 3,020명이다. 본 연구는 횡단 연구로 노인의 인지기능 수준과 우울 수준의 관계 분석하는 데 회귀분석을 사용하였고, 검증하고자 하는 독립변수와 조절변수 외에 종속변수에 미치는 다른 변수들을 통제하고,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언급된 유의한 통제변수, 독립변수, 조절변수의 차원을 나누어 투입하기 위해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추정 방법은 OLS 추정 방법을 사용한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기능 수준이 노인의 우울 수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둘째, 인지기능 수준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이 노인의 우울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할 수준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인지기능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증인지장애 노인은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여부에 관계없이 우울수준의 차이가 거의 없었지만, 인지기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증인지장애 노인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집단보다 이용하는 집단의 우울수준이 유의할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종합하면, 노인의 인지기능 평가 시 우울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조기 치료나 정기적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장기요양서비스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인지기능이 경증 혹은 중등/중증인지를 구분하고, 각 집단의 특성을 고려한 개입이 필요해 보인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서 표본의 대표성을 보완하고 스트레스 과정 모델에 기초하여 조절 효과 연구모형을 구성하였지만, 자료의 한계로 시설에 거주하는 장기요양등급 1-2등급 인정 노인을 제외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의 분석을 전체 장기요양 인정 노인을 대표하는 연구 결과로 제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횡단적으로 조사가 실시되어 인지기능 수준과 우울의 관계, 장기요양서비스의 조절 효과 보다 정확하게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다음의 이론적, 실천적 의의를 갖는다. 첫째, 인지기능수준과 우울,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그리고 개인적 특성을 Pearlin 외(1981) 스트레스 과정 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스트레스 원, 결과, 이를 조절하는 요인, 그리고 스트레스 과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배경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하였다. 둘째, 인지기능 수준과 우울의 분석 결과에 따라 인지기능이 우울로 연결되는 과정을 완화할 수 있는 심리적 차원의 개입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셋째, 인지기능 수준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이 노인의 우울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분석 결과 사회 과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장기요양서비스가 노인의 우울수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위해, 인지기능 수준 별로 개입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할 부분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ognitive level on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and the interaction effects of cognitive level and using long-term care service. The research model was constructed based on Pearlin et al.s Stress-Process model(1981). The Stress-Process model was used to frame cognitive level as a stressor, depression as an outcome, and long-term care service as a moderator.
This study explores the following questions. First, does cognitive level affect depression in the elderly? Second, does using long-term care service differently influence the relationship between cognitive level and depression according to the distinction in cognitive level? To verify each question, analyses were based on data from the 2017 National Survey of Older Koreans. This study used an analytic sample of 3,020 older adults who had mild, moderate or severe cognitive impairment(MMSE score < 24) and answered the SGDS(Korean version of the Short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This study used multi-variate regression models including interaction terms.
The major findings of the present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analytical results showed that the effect of cognitive level on older adults depression was significant. Older adults who had lower cognitive scores had higher depression scores. Second, the moderating effect of using long-term care service on relationship between cognitive level and depression, was different according to the distinction in cognitive level. In other words, elderly with relatively low cognitive score had no difference in depression score whether they use long-term service or not. However, elderly with relatively high cognitive score had significant difference in depression score whether they use long-term service or not. When using long-term care service, depression score was much higher. Therefore, in the group where the elderly do not use long-term care service, elderly with low cognitive impairment had higher depression score than elderly with high cognitive impairment. But in the group where the elderly use long-term care service, elderly with high cognitive impairment had higher depression score.
To summarize, this research suggests when older adults test their cognitive status, they should consider the potential risk of depression and regularly manage their emotion. Also, to practice long-term service in a positive way, the service should intervene differently according to whether the elderly has mild or severe cognitive impairment. Those with relatively high cognition seem to require additional psychological intervention. Until now, long-term service heavily emphasized helping daily, basic tasks and satisfying the users physical needs, but this research implies that therapies to improve emotional states should also be delivered integrally, especially for elderly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61425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5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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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Dept. of Social Welfare (사회복지학과)Theses (Master's Degree_사회복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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