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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나드는 시인-창조자 : 몰리에르의 『앙피트리옹Amphitryon』연구
Le poète-créateur qui dépasse les bornes: Une étude sur Amphitryon de Moliè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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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최보은
Advisor
신은영
Issue Date
2019-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몰리에르『앙피트리옹』시인-창조자경계극중극연극적 세계관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2019. 8. 신은영.
Abstract
Cette étude a pour but denvisager le thème du poète-créateur, qui est mentionné dès le prologue dAmphitryon de Molière.
Cette oeuvre sappuie sur le mythe de la naissance dHercule en abordant laventure de Jupiter, qui a pris la forme dAmphitryon, pour prendre sa femme, Alcmène.
Le maître des dieux a certes profité de sa divinité pour satisfaire ses désirs. Or ce qui est remarquable, cest que Jupiter et Mercure, en shumanisant, ne peuvent utiliser que les méthodes humaines afin darracher lidentité humaine dAmphitryon et de Sosie. Malgré leur compétence plutôt limitée, les dieux simposent comme de vrais Amphitryon et Sosie. Ils sont ainsi décrits comme des acteurs jouant adroitement leur rôle.
Dans ce contexte il est possible de supposer que les dieux-créateurs dAmphitryon, ne sont pas seulement les dieux tout-puissants, mais les poètes-créateurs du théâtre dans le théâtre et même leurs acteurs. En analysant les discours de Jupiter et de Mercure, nous éclaircissons leurs stratégies rhétoriques et théâtrales pour imposer leur présence dans le monde représenté sur scène.
Dans la première partie, nous suivons la mise en scène de Jupiter, qui est le poète du mythe originel ainsi que de la mise en abyme dAmphitryon. Prévoyant la suite de lintrigue, Jupiter construit son caractère théâtral grâce à la parole. Ce qui est tenté par ses statégies discursives, cest de laisser le rôle du mari au vrai Amphitryon, et de prendre seulement le rôle de lamant.
En revanche Amphitryon, ayant aveuglement confiance en la vérité, refuse de jouer son personnage parce quil na pas conscience du fait quil est inclus dans un jeu de rôle; il est ainsi privé de son identité par limposteur.
La deuxième partie est consacrée à lanalyse de Mercure, un autre double de Jupiter dans la relation maître-valet du théâtre classique. Mercure, le « malin génie » se déguise en Sosie et le prive de son identité non seulement pour aider son maître, mais aussi pour son propre plaisir. Cest une version ridicule sur le thème du double. Par contraste avec la situation sérieuse de lautre couple(maître), Mercure-Sosie offrent une pure forme de divertissement aux spectateurs et leur évoquent lillusion comique en tant que personnages méta-théâtraux. On remarque également le rôle significatif de Sosie, joué par Molière lui-même qui survit discursivement sur scène.
La dernière partie envisage le rôle de Molière, le Poète-Créateur dAmphitryon, et ses stratégies décriture.
Dès le début de loeuvre, Mercure nous indique le fait que le poète possède la puissance de déterminer le « Destin fatal » de Dieu. Cette introduction nous révèle la préoccupation de Molière à superposer plusieurs strates religieuses : les dieux greco-romains et le Dieu unique du christianisme.
Ainsi, le dernier personnage qui survit sur scène nest ni Jupiter, ni Amphitryon, mais Sosie, la « chétive créature ». Malgré la puissance du Poète-Créateur qui crée même les dieux surnaturels, il est évident que le monde créé par lui nest plus quune illusion comique. Or cette position illusoire et théâtrale souligne contradictoirement la liberté créative de lécriture.
Molière recherche et trouve ainsi sa propre stratégie dramaturgique pour transmettre ses idées en se soumettant aux règles dominatrices de son époque.
Alors que les études antérieures se concentraient sur la question de lidentité dans Amphitryon, cette étude propose une nouvelle approche de loeuvre à travers lanalyse minutieuse du texte : elle éclaircit la résolution du problème de lécriture particulièrment à la manière de Molière à un tournant important de sa carrière dauteur.
Amphitryon pourrait être reconnu comme une réponse sur les réflexions de Molière évoquées au cours des débats sur Tartuffe (1664). Ainsi présenté au tournant des dernières oeuvres de comédie-ballet, cette pièce nous annonce sa nouvelle esthétique du théâtre.
본 논문은 몰리에르의 희극 『앙피트리옹Amphitryon』(1668)의 프롤로그에서부터 언급된 시인-창조자Poète-Créateur의 주제를 중 심으로 한 작품 분석을 그 목표로 한다.
몰리에르의 『앙피트리옹』은 헤라클레스 탄생 신화의 서사에 의 거하여 주피터가 알크멘을 취하기 위해 신의 초월적 능력을 이용, 앙피트리옹으로 변모하는 동일한 설정을 취하고 있다. 이때 극중 전 개를 흥미롭게 만드는 지점은 지상에 내려온 순간부터 주피터와 머 큐리가 신성이 아닌 인간과 동일한 조건에서 그들의 도구를 사용하 여 자신의 무대 위 존재를 구축하며 진짜보다 더 유능하게 그 역할 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피터와 머큐리는 신화상 초월적 능력을 지닌 신들이자, 극중극 속 역할극의 창조자 즉 연출자이기도 하다. 그들 자신이 창조해낸 인물을 연기해내는 배우이기도 한 이들 의 담화분석을 통해, 창조주가 아닌 연극적 담화를 통해 인물상을 구축, 창조하는 양상을 관찰한다.
I장은 원전이 되는 고대 신화상 여인의 몸을 통해 영웅을 창조해 내는 주신 주피터가 모든 극적 서사를 주관하는 자이자 역할극의 연출자로서 모든 극적 서사를 간파하는 동시에, 극중 등장인물로서 대사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공고히 함에 주목한다. 앙피 트리옹의 외양을 취한 주피터가 배우자의 역할을 진짜 앙피트리옹 에게 넘기고, 연인의 역할만을 취하기 위해 시도하는 발화 전략에 대한 분석이 진행된다. 또한 불확실성과 허구를 전제로 하는 역할극 에 편입된 사실도 모른 채 극중 현실의 자명성에 의거, 자신을 연기 하기를 거부하는 앙피트리옹이 결국 자신의 존재 자체를 상실해가 는 양상을 연극 미학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II장은 고전극의 주인-하인의 관계에 따라 주피터와 평행관계에 놓인 머큐리의 연극적 연출 양상을 살펴본다. 머큐리는 소지로부터 외양과 이름을 빼앗아 『앙피트리옹』의 주 서사인 주피터의 역할 극에 조력하는 한편, 이를 위해 사용되는 도구나 상대방(소지)의 반응에 있어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희극적 재 미를 부여한다. 즉 분신과 역할극이란 동일한 테마를 통해, 주인 쌍 (주피터-앙피트리옹)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희극적 유희를 유발함 으로써 오히려 관객들의 연극적 환상을 깨뜨리는 메타-연극적 존재 로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장은 역할극으로부터 순수 한 연극적 유희를 추출할 뿐만 아니라 주인 쌍의 갈등을 보다 우스 꽝스럽고 노골적인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는 하인 쌍(머큐리-소지) 의 관계와 논쟁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특히나 극중에서 대등한 비 중으로 다루어지는 주인과 하인의 쌍에서도 몰리에르가 소지의 역 을 택하여 그를 유능하게 연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소지를 통해 구현되는 작가의 견해를 살펴본다.
텍스트 분석에 중점을 둔 앞선 장들을 근거로, III장에서는 『앙피 트리옹』의 창조자인 몰리에르의 역할과 글쓰기 전략에 주목한다. 고대 그리스의 다신교와 기독교의 유일신과의 관계 속에서 작가가 집필 당시 고민했던바 시인-창조자로서 연극적 세계를 구축하는 문 제, 극과 현실세계의 경계를 넘어서는 그의 연극관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성찰로 연구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프롤로그에서 언급되는 시인은, 신의 운명을 좌우하며 현실세계의 질서까지도 전복시킬 수 있는 극적 환상의 저력을 부각시키기 위한 작가의 의도적인 삽입으로 보인다. 극중 무대상에 마지막까지 잔존 한 인물은 주신 주피터나 고관 앙피트리옹이 아닌 가장 보잘 것 없 는 존재이자, 몰리에르가 연기한 소지뿐이다. 하지만 연극적 환상이 현실세계와의 관계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할 수 없는 이유는 그 것이 결국 극중 현실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역설적이게도 바로 이 러한 연극적 환상의 지위가 작가의 자유를 보장해준다. 종교, 사회 적 규범, 도덕과 같은 집단적인 가치의 보전을 위해 개인의 자율성 을 억압하고 규제하는 17세기 사회에서 몰리에르는 무엇보다 당대 지배규범의 테두리 내에서 예술가로서 창작의 자유, 즉 자신의 메시 지를 전달하기 위한 효과적인 글쓰기 전략을 치열하게 모색한 작가 이기 때문이다.
본고는 선행연구에서 지적한바 블로크Bloch의 철학적 해석이나 포 레스티에Forestier의 극중극의 구조분석 혹은 정체성 문제에 편향되 어 있는 선행연구들의 틀에서 탈피하여 시인-창조자의 주제를 중 심으로 몰리에르가 성찰하고 실행한바 연극적 글쓰기 전략을 총체 적으로 분석해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앙피트리옹』은 1664년 『타르튀프』 논쟁 이후 수년에 걸친 고뇌와 성찰의 결과물이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해결책이자, 작가의 후기 작품들, 특히 발레-희극comédie-ballet에서 더욱 본격적으로 구현될 그의 글쓰기 전략/연극 미학을 드러내주는 과도기적 지표와 같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61603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5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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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French Language and Literature (불어불문학과)Theses (Master's Degree_불어불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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