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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기반·문화콘텐츠 산업 밀집지역의 스타트업 입지결정요인 연구 : 홍합밸리(홍대·합정)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termining Factors of the Start-upsLocation in a Cluster of IT and Cultural Contents Industries : Focused on Honghap-valley (Hongdae·Hapjeong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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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민대희
Advisor
김세훈
Issue Date
2020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공과대학 협동과정 도시설계학전공,2020. 2. 김세훈.
Abstract
Start-ups are growing globally with government support, creating economic wealth and contributing to technological innovation across industries. In Korea, IT based start-ups grew explosively in the early 2000s. In the last 5 years, start-ups based on the high technology have grown quantitatively, which is called second start-up boom.

Through Ministy of SMEs and Startups(MSS) report, about 5,441 startups(approximately 55.4% of the country) are distributed in Seoul as of April 2019. It is widely distributed in the order of fintech-based Gangnam, hardware-based Seoul digital industrial complex, IT and cultural contents-based Honghap valley, and game-based Pangyo Techno valley.

Therefore, this study focused on the Honghap-valley unlike other industrial complexes and other representative areas of the metropolitan area, and analyzed what factors the start-ups consider. Based on this, policy implications were drawn by comparing the difference between the existing industrial location theory and the location of large companies. the current status of startups in Hongdae and Hapjeong were summarized and survey and interviews with CEO were conducted.

Specifically in the terms of methodology, distinguished into 3 groups which are A, B, C and made survey and interview. Group A composed of initial stage start-ups of 3 years of less, Group B composed of mature start-ups with more than 7 years, and Group C composed of the start-ups have moved to Honghap valley from other regions or have moved to other regions.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s in location decision factors according to the growth stages of startups and differences from other regions.

The main research subjects were 112 startups located near Hongdae and Hapjeong station. A total of 34 surveys and 18 interview samples were obtained.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factors extracted from previous studies and existing theories to see the Honghap valley from the perspective of the existing industrial location.

The directivity of this study is a qualitative study that extracts new factors not covered in theory through in-depth interviews, rather than quantitative analysis to determine the influence of the existing factors.

As a research result, the existing factors which are 'professional and high quality human resources', 'accessibility with universities and research institutes', and ' easy access to sales market' were highest in order. This study found 5 singularities. First, due to the increasing number of support projects, the burden on rent and initial capital was not taken into consideration. It was the biggest difference from existing theories that had the charge of minimizing the production cost. Second, finding the right employee for the business is the biggest difficulty as well as determining the survival of the start-ups. Therefore, the startup consider working environment and accessibility with university highly to attract talented people who will be hired in the future, rather than the level of corporate profit. This is different from considering a region where major company that do not have difficulty in hiring high quality human resources can reduce the costs incurred by the company's location. Third, the necessity of start-up support institute was not felt much compared to the current trend of increasing the number of start-up support institutes and they do not consider both proximity and accessibility aspects. Fourth, the characteristics of Hongdae, where the flow rate of the young population, was significantly considered due to cultural planning and mobile solution development is the main project. The ability to provide feedback on products and technologies from time to time through survey or usability evaluation has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determining the location. Fifth, the determining factors of the location emphasized the flexible environment such as Gyongui-sun Park and Han River Park rather than environment with only offices located. Lastly, unlike the cluster theory, which emphasizes the geographical gathering of industry cycles, it was confirmed that location was more influenced by business sharing between startups of the same class and personnel who could use personal freelancers from time to time.

Based on the above findings, the policy implications are as follows. First, the existing theory focuses on the firms location in terms of cost savings and maximum profits, but for small start-ups, it is necessary to consider both the firms perspective and the workers perspective at the same time. Second, it is very important to create a community that facilitates organization and dismantling depending on the nature of the business rather than the industrial cycle of parts: supply, production, and service provision. Third, due to the nature of start-ups based on unique ideas and technological innovations, the location is not an office-rich environment, but the proximity of amenity facilities and the distribution of buildings with creative designs influence the location. Fourth, it was judged that the support programs of entrepreneurship support institutions centered on education for start-ups were low in effectiveness. On the contrary start-ups needed a program to build a network of talented people and exchange with nearby universities.

Considering the current trend of creating industrial complexes and fostering start-ups in the city center, it is time for a policy that reflects the determining factors of the location of start-ups, rather than existing theories and the principle of location of largecorporations. Therefore,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the basic data on the creation of industrial spaces that can attract start-ups. In addition, this study can provide implications for improving the programs of the incubators in operation. On the other hand, there is a limit in identifying the detailed location of each industry in that the industrial group is classified into a large framework of IT service and cultural contents. Therefore, research can be conducted in order to derive detailed industrial location to contribute effectively to the start-up creation area or the urban new industrial complex policy including the same.
스타트업은 전 세계적으로 정부의 지원 하에 그 수가 증가하면 서, 경제적인 부를 창출할 뿐 아니라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에 기 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대 초반 IT기반 스타트업이 폭발적으로 생겨났고, 최근 5년 동안은 제 2의 스타트업 붐이라 볼 만큼 지식기반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이 양적으로 증가해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9년 4월 기준 서울시에 약 5,441개(전국의 약 55.4%)의 스타트업이 분포하며, 핀테크를 기 반으로 한 강남·서초권, 하드웨어 위주의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 식기반서비스 및 문화콘텐츠 기반 홍합밸리, 게임 기반 판교 테크 노밸리 순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산업단지나 수도권 대표 업무지역인 타 지역과 달리 홍합밸리에 주목하여 스타트업이 입지를 결정하는 데 어떠한 요인을 고려하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기존의 산업입지이론 과 대규모 기업의 입지와는 어떠한 차이점을 가지는지 비교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현재 홍합밸리에 입지하고 있는 스 타트업 현황을 정리하고, 대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심층 인 터뷰를 진행하였다.

방법론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보자면, 업력 3년 이하의 초기 단 계 스타트업으로 구성한 A 그룹, 7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성숙 단 계 기업을 B 그룹, 그리고 타 지역에서 홍합밸리로 이주했거나 홍 합밸리에서 시작해 현재는 타 지역으로 이주한 기업을 C 그룹으로 설정해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입지결정요인의 차이점과 타 지역과의 차이점을 분석 하였다.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인근에 분포하고 있는 112개의 스타트업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34개의 설문과 18개 업체에 대한 인터뷰 표본을 확보할 수 있었다. 설문지는 선행연구와 기존 이론에서 추출한 요인으로 구성하여 기존 산업입지 관점에서 홍합 밸리를 보고자 했으며, 심층 인터뷰를 통해 다른 어떤 요인을 고 려하는지를 보충하였다. 본 연구의 방향성이 기존 요인에 대한 영 향 여부를 파악하는 계량분석보다는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론에서 다루지 못한 새로운 요인을 추출하는 질적 연구로서의 성격이 강 하기에 설문결과에 대해서는 빈도 및 비율 분석만을 실시하고, 인 터뷰를 통해 얻은 결과를 정리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연구 결과 기존 요인 중 전문·고급 인력 확보와 대학 및 연 구기관과의 접근성, 판매시장 접근용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 징적인 것은 첫째, 여러 지원사업의 증가로 인해 임대료나 초기 자본에 대한 부담감은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생산 비용의 최소화라는 대전제를 가지는 기존 이론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둘째, 사업에 적합한 인재를 찾는 것이 스타트업의 생존 여부 를 결정함과 동시에 가장 큰 어려움이라는 점에서 스타트업은 기 업이익의 차원보다는 향후 고용하게 될 인재를 유인할 수 있는 쾌 적한 업무환경, 대학과의 근접성 및 접근성을 더 우선시하고 있었 다. 이는 인재 확보에 큰 어려움이 없는 대기업이 기업의 입지과 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지역을 고려하는 것과 차 이점이 있다.
셋째, 창업지원기관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 정책의 기조에 비해 창업지원기관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으며, 근접성과 접근성 측면 모두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넷째, 문화 기획,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주력 업종으 로 하는 만큼 그 수요층이 되는 젊은 인구의 유동량이 높은 홍대 의 특성이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실제로 설문조사나 사용성 평가, 기업 소개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제품 및 기술에 대한 피드백을 수시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입지결정요인으로 크게 작용하였다.
다섯째, 다른 업무중심 지역의 오피스가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는 환경보다는 유연한 환경을 강조하고, 경의선숲길이나 한강공 원 같은 어메니티 시설이 근접해 있다는 점이 입지결정요인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산업 사이클이 지리적으로 집적되어 있는 것을 강조하는 클러스터 이론과 달리 동등한 계급의 스타트업 간 사업 공유, 개인 프리랜서를 수시로 활용할 수 있는 인력 풀 등이 입지 결정에 보다 큰 영향을 끼쳤음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이론에서는 비용 절감과 최대 이익을 낼 수 있다 는 기업 관점에서의 입지에 집중하고 있지만, 소규모 스타트업의 경우 기업 관점과 노동자 관점을 동시에 고려하며 오히려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적합한 노동자를 유인할 수 있는 입지를 고려한다. 둘째, 부품공급, 생산, 서비스제공 등의 산업 사이클이 아닌 사업 의 성격에 따라 조직 및 해체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 니티의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 혁신 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의 성격상 오피스가 즐비한 환경이 아 닌 어메니티 시설이 근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가진 건축물이 분포하고 있는 것이 입지에 영향을 끼친다. 넷째, 창업에 대한 교 육을 중심으로 하는 창업지원기관의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실효성 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었고, 인재 확보망이나 인근 대학과의 교류 를 형성해주는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도심 속에 산업단지를 만들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현 기조를 고려하였을 때, 기존 이론과 대기업의 입지 원리가 아닌 스타트업만의 입지를 반영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가 스타트업을 유인할 수 있는 산업 공간 조성에 대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으며, 현 시행되고 있는 창업지원기관의 프 로그램 개선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한 편, 산업군을 지식기반서비스와 문화콘텐츠라는 큰 틀로 분류하였다는 점에서 세부적인 업종별 입지를 밝히는 데 한계가 있다. 따 라서 향후 조성될 스타트업 조성 지역이나 이를 포함하는 도심형 신산업단지 정책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업종별 입지를 도출하는 방향의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Language
kor
URI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5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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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Engineering/Engineering Practice School (공과대학/대학원)Program in Urban Design (협동과정-도시설계학전공)Theses (Master's Degree_협동과정-도시설계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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