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es an introduction of a park affect the survival of surrounding industries?

Abstract

This study aims to reveal how the creation of urban parks affects the business survivals of retail establishments in the vicinity. We conducted a survival analysis with a case of Hongdae and Yeonnam retail district in Seoul, South Korea from 2009 to 2018. We revealed that distance from Gyeongui Line Forest affected the survival rate of individual stores. Specifically, stores within 500m from the park had a lower probability of closure then those situated farther. Also, the characteristics of stores showed different survival rate such as stores located in residential area, a more larger store size, and whether if it is located in the first floor were significant. Findings from this study and its methodology will be valuable in observing the relationship of urban parks and retail districts.

이 연구는 도시 공원의 조성이 인근 상점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홍대 및 연남동 상업지역에 위치한 상점들을 대상으로 생존 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경의선 숲길공원과의 거리가 개별 상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구체적으로, 공원에서 500m 이내에 있는 상점은 폐업 가능성이 500m보다 멀리 있는 상점보다 낮았습니다. 또한 상점의 특성상 주거 지역에 위치한 매장, 더 큰 매장 규모, 1층에 위치한 매장 등에 따라 생존율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서 얻은 결과와 방법론은 도시공원과 주변 상업지역의 관계를 관찰하는데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