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국내 중·고령층 가구 형태가 입원에 미치는 영향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곽우성

Advisor
정완교
Issue Date
2020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2020. 2. 정완교.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중·고령층의 입원 행동에 대한 가구 형태의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한국의료패널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대상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가구원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여 통계적 분석을 한다. 먼저, 투-파트 모델을 본 연구의 모델로서 활용하고 입원 여부와 입원 일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가구 형태의 영향을 파악한다. 또한, 다인 가구를 가구 구성을 기준으로 세분화하고, 1인 가구를 혼인 상태에 따라 세분화하여 그룹 간 비교를 통해 결과 값을 논한다.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다인 가구의 구성원이 1인 가구의 개인에 비해서 약 0.570배로 덜 입원하는 것으로 보였다. 한편, 다인 가구의 구성원이 1인 가구의 개인에 비해서 한번 입원 시 약 14.4% 정도 입원을 덜 지속하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입원 확률과 입원 시 입원 일수에 대한 영향은 다양한 가구 구성(편부/편모와 자녀, 부부, 부부와 다른 어른, 3인 이상의 기타 유형)에 따라 두 종속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1인 가구는 혼인 상태(사별, 혼인 중/이혼, 미혼)에 따라서 입원 확률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를 보였지만, 한번 입원 시 입원 일수에는 그 영향이 적었다. 사별 가구(혼인 경험이 있는 가구)와 비교하여 미혼인 집단(혼인 경험이 없는 가구)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은 입원 확률을 보였다. 이외에, 입원 행동에 대한 가구 형태의 영향은 내생성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몇몇의 강건성 검정들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검정 결과, 대체로 본 모델과 유사한 방향성과 크기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와 비교하여 입원을 더 하고, 한번 입원 시 입원을 더 길게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1인 가구 중에서 혼인 경험이 없는 미혼 집단에 주의 깊은 보건정책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Language
kor
URI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59700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