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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교모도의 연령 추정 지표로서의 신뢰도 평가 : 볼기뼈 귓바퀴면의 퇴행성 변화로 추정한 연령과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f correlation between dental attrition and estimated age from the auricular surface in a Joseon Dynasty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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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전채린
Advisor
박순영
Issue Date
2020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2020. 2. 박순영.
Abstract
Dental attrition is a natural phenomenon with an increase in age. This phenomenon is used to estimate the age of human skeletal remains excavated from an archaeological site. However, it's hard to apply the mensuration developed for a specific population to others because dental attrition occurs from various causes, especially the ecological factor such as eating habits. For this reason, to estimate the age using a degree of dental attrition, a study must be conducted to assess the correlation between age and attrition. In Korea, where a few related research has been undertaken, apply the overseas age estimation method using a degree of dental attrition.
This study estimates the reliability of the degree of dental attrition as an age estimation indicator in the group of bones of the Joseon Dynasty. The reliability is measured by the correlations of the estimated age between using the dental attrition and using the degenerative alteration at the auricular surface of the ilium. The latter is known as the most accurate indicator of age estimation in the field of biological anthropology and forensic anthropology. The subject of study is the 70 individual human bones(40 males, 30 females) in the mid to late Joseon dynasty, housed by Bioanthropology Lab(Department of Anthrop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Department of Anatomy(College of Medicine, Dankook University), and Department of Archaeology and Art History(Dong-A University). Percentages of Dentine Exposure(PDE) at the masticating surface was used for the measurement method. A degenerative alteration at the auricular surface of the ilium was measured by using Lovejoy's method(1985b). Age was classified into three groups(20 to 29 years old, 30 to 39 years old, more than 40 years old) according to Lovejoy's age estimation using the auricular surface of the ilium.
In this study, there's no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degree of attrition between maxilla and mandible, and right and left(p.>05). Also, there'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according to bones' sex(p=0.583). On the other hand, there'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ttrition by age between 20-29 and up to 40. An age group 30-39 shows no meaningful differenc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re is a slight correlation in age group estimation between the method using dental attrition and the method using the degenerative alteration at the auricular surface(r=0.402). However, caution will be needed if utilizing the estimation result with dental attrition as a single estimation indicator in an investigation of the group of bones of the Joseon Dynasty, because the correlation rate is not high compares with other studies.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치아 교모는 지금까지 고고학 유적에서 출토된 사람뼈 개체의 연령을 추정하는 데 많이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치아의 교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주된 식량자원을 비롯한 생태적 요인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개발된 방법을 여타 집단에 적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 때문에 치아의 교모 정도를 이용해 연령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연구하고자 하는 집단 내에서 치아 교모도와 연령 간의 상관관계가 어느 정도인지를 분석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해외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가 다수 진행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의 특정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치아 교모도를 분석하여 만든 연령 추정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조선시대 사람뼈 집단을 대상으로 치아 교모도가 연령정지표로서 어느 정도의 신뢰도를 가지는지 평가해보았다. 신뢰도는 생물인류학 및 법의인류학 연구에서 연령 추정 지표로서 정확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되어 온 볼기뼈 귓바퀴면의 퇴행성 변화로 추정한 연령과의 상관관계를 통해 평가하였다. 연구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생물인류학실험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중·후기의 사람뼈 70개체(남성 40개체, 여성 31개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교모도는 교합면의 상아질 노출 비율(Percentages of Dentine Exposure, 이하 PDE)을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측정하였고, 볼기뼈 귓바퀴면의 퇴행성 변화는 사람뼈를 이용한 생물인류학 연구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러브조이 등(Lovejoy, 1985b)의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볼기뼈 귓바퀴면의 퇴행성 변화로 나눈 연령은 3개의 연령 범주(20-29세, 30-39세, 40세 이상)로 구분되었다.
이 연구에서 분석된 조선시대 집단에서는 위턱과 아래턱, 좌우 방향에 따른 교모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p>.05). 또 성별에 따른 차이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반면 연령별 교모도 차이는 20-29세로 분류된 개체와 40세 이상으로 분류된 개체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30-39세로 분류된 개체는 어떠한 연령 집단과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결과를 종합해보면 치아 교모도와 귓바퀴면 퇴행성 변화로 추정한 연령 범주 간에 약간의 상관관계가 나타난다(r=0.402)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상관관계의 수치가 다른 연구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높은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향후 조선시대 사람뼈 집단을 분석하면서 치아 교모도를 연령 추정 지표로서 단독으로 이용한다면 추정 결과를 활용하는데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Language
kor
URI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5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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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Dept. of Anthropology (인류학과)Theses (Master's Degree_인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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