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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ative Analysis of Teachers’ Perception and Practice of Multicultural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Focusing on Siheung City, South Korea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 교사 인식 및 실천 비교 연구: 경기도 시흥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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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문정민
Advisor
김형렬
Issue Date
2020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Multicutural EducationGlobal Citizenship EducationTeacher PerceptionTeacher PracticeSouth Korea세계시민교육다문화교육. 교사인식교사실천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범대학 협동과정 글로벌교육협력전공, 2020. 8. 김형렬.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similarities and contrasts between multicultural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which is presented as a new concept in Korean schools where diversity is increasing in the process of growing interdependence and interconnectivity caused by globalization. Accordingly, this study examined the theory and practice of multicultural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which are currently being promoted in elementary school courses, through literature research and a survey of teachers, respectively.
In particular, Siheung City in Gyeonggi Province is an area in which about 10 percent of the population, most of whom live near the Sihwa National Industrial Complex in the southern part of the country, have a multicultural background. On the other hand, the northern part of the city is part of the Seoul metropolitan area, with most of the resident population being mainstream Korean. Therefore, the district has been designated as an exclusive educational internationalization zone, and multicultural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are actively carried out.
Moreover, unlike middle and high school courses where there is a wide gap in understanding multicultural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by subject, elementary schools are assumed to have a high level of experience and understanding of multicultural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because most teachers teach all subjects. From this circumstance, this study has targeted teachers working at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Siheung, Gyeonggi Province.
According to a survey of 121 in-service elementary school teachers in Siheung City, the result displays that the most significant factor in improving teachers’ understanding of and teaching effectiveness in multicultural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was whether related training programs were completed. It also reveals that teachers’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vary depending on the environment in the region where the school is located. In other words, teachers in the southern industrial complex, which has a large number of student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had high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while teachers working at schools in other regions had a high-level perception of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Moreover, regarding the implementation status of multicultural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in Korea’s public education, the key results of the previous research were similar to this study’s survey results.
In term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education initiatives, teachers recognize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as a more important concept than multicultural education. This is because many teachers tend to practice multicultural education as an assimilation approach, setting the geographical boundaries of multicultural education for Third World countries and Korea, forming the main background of multicultural families residing in Siheung. In contrast, they regar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as a tool to foster competitive citizens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under a neo-liberalistic approach, meaning a free economic market.
This is because teachers do not take multicultural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as a leading educational element. Instead of being used as one educational element in the curriculum, the two existing education initiatives are accepted and carried out in the school through assimilation and neo-liberalistic approaches prompted by national needs rather than the social justice aspect.
Given these results, it is necessary to expand teacher training on multicultural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in the future and establish policies to ensure that the two education initiatives are mutually complementary. Finally, this study empiricall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multicultural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which has been discussed only theoretically. It also pointed out that the two education initiatives are conducted nationally, resulting in a lack of understanding of both teachers.
본 연구의 목적은 세계화로 인한 상호의존성과 상호연결성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의 학교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제시되고 있는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는데 있다.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은 전 지구적 이동이 증대되고 국가내 다양성이 증가하는 21세기에 필요한 글로벌 교육 내용 요소로 주목을 받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문화교육이 국가 내 다양한 언어적, 인종적 구성원들을 포함하는 교육 내용을 담고 있는 반면에, 세계시민교육은 국가를 넘어 지구촌 문제에 대한 전세계적인 연대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두 교육은 다르게 인식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현재 한국의 공교육 체계 중 특히 초등학교 과정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이론 및 실천 현황을 문헌연구 및 교사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았다.
특히 경기도 시흥시는 전체 시 인구의 10% 정도가 다문화 배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이 중 대부분이 남부의 시화국가산업단지 근처에 거주하고 있다. 반면, 이 도시의 북쪽 지역은 수도권의 일부로서 거주 인구의 대부분이 주류 한국인이다. 이에 이 지역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어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고등학교는 담당하는 과목별로 다문화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해도에 대한 격차가 날 수 있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대부분의 교사가 모든 과목을 가르치므로 다문화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경험과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 분석된다. 더욱이, 다문화 배경 학생의 비율 역시 초등학교가 가장 높기 때문에 본고는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를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본 연구는 먼저 두 교육의 이론적 논의와 함께 국내 다문화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의 이행 과정을 살펴보았다.
다문화교육은 1990년대 이후로 이주노동자 및 결혼 이민자의 증가로 인해 한국내 인종적 다양성이 증가됨에 따라 주목을 받게 되었다. 2006년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 대책’이후 정부는 인종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의 교육 지원과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적 감수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다문화교육은 전통적인 한국인의 개념을 벗어나지 못하고 소수집단을 한국에 동화시키려는 방향을 가지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최근에는 이주민의 자녀를 국가 경쟁력 향상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세계시민교육은 김영삼 정부의 ‘5.31 교육 개혁’에서부터 시작된 국제화 교육의 패러다임이 2015년 세계교육포럼의 개최로 인해 한국 교육 정책 내에서 세계시민교육으로 체계화되었다. 정부는 이후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사업을 위주로 국내 세계시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시민교육은 국가 위주로 진행되면서 학생의 국제적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가의 인적 자원을 만들기 위한 교육이라는 비판적 시각도 있다.
다음으로 현재 초등학교 과정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이론 및 실천 현황을 문헌연구 및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흥 지역 내 현직 초등 교사 1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사들의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이해도와 교수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가장 의미 있는 요인은 관련 교육 연수 프로그램의 이수 여부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환경에 따라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에 차이가 존재한다. 즉,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이 많은 남부 공단 지역의 교사들은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이 높았으며, 다른 지역의 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들은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한국의 공교육 현장 내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이행 현황과 관련해서, 기존 선행 연구의 주요 결과들이 본 연구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비슷하게 드러났다.
셋째, 두 교육의 관계에 있어 교사들은 세계시민교육을 다문화교육보다 더 중요한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교사들이 다문화교육을 동화주의적 접근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의 주요 배경인 제3세계 국가와 한국으로 다문화교육의 지리적 경계를 정하고 있는 반면에, 세계시민교육은 신자유주의적인 접근법에 의해 국제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시민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적 경계가 전세계의 자유경제시장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들이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받아들인 것이 아닌 교육과정에 존재하는 하나의 교육요소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두 교육이 가지고 있는 사회정의적 요소 보다는 국가의 필요에 의해 이루어지는 동화주의적이고 신자유주의적인 접근으로 학교 현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결과들로 미루어 볼 때, 향후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교사 연수가 확대될 필요가 있으며, 두 교육이 상호보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정책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지금까지 이론적으로만 논의되었던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관계에 대한 논의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두 교육이 국가적으로 진행되어 교사들의 두 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을 밝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Language
eng
URI
http://hdl.handle.net/10371/170041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63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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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Program in Global Education Cooperation (협동과정-글로벌교육협력전공)Theses (Master's Degree_협동과정-글로벌교육협력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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