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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타이와 위긴스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음악적 전이기반 감상수업모형 개발 및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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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보림
Advisor
서정은; 민경훈
Issue Date
2020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음악적 전이기반 감상수업모형음악적 전이능력맥타이와 위긴스의 전이와 이해Musical Transfer-based Appreciation Class ModelMusical TransferabilityTheory about ‘Transfer and Understanding’ from McTighe and Wiggins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범대학 협동과정 음악교육전공, 2020. 8. 서정은
민경훈.
Abstract
본 연구의 목표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고등교육 수준의 성인학습자가 학교 음악감상 수업시간에 이해한 음악의 내용과 방법을 각자의 삶에서 자율적으로 적용 및 응용할 수 있도록 학습자의 전이를 위한 감상수업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의 실현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맥타이와 위긴스가 논의한 학습자의 전이를 위한 세 가지 교수적 소재와 또 미드프릭(Midfriec) 음악비평 수업모형(이보림, 2018)을 융합시켜 음악적 전이기반 감상수업모형을 개발하였다. 특별히 이 음악비평 수업모형은 이해의 여섯 가지 측면, 주요 아이디어, 핵심 질문 즉 전이를 위한 세 가지 교수적 소재와 성격 및 체계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본고에서 개발하는 음악적 전이기반 감상수업모형의 모체로 채택하게 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이 세 가지 교수적 소재는 모두 이해와 관련이 있다는 특징을 가지는데, 맥타이와 위긴스의 논의에서는 이해를 전이능력으로 파악하며 일반적인 사전적 의미와는 달리 수행가능성에 더욱 초점을 두는 양상을 보인다. 이들의 이러한 전이능력으로서의 이해는 본고에서 개발한 감상수업모형의 전이적 바탕이 된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음악적 전이기반 감상수업모형은 총 8단계로서 각 단계마다 하나의 음악적 전이능력 유형을 탑재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먼저 예비전이Ⅰ로 시작하여 정서적 공감, 개념적 적용, 구조적 설명, 예비전이Ⅱ, 맥락적 해석, 비평적 관점, 종합적 자기 지식으로 마치게 된다. 이 8가지 음악적 전이능력의 실현을 위해 각 유형에 맞는 전이기반 교수·학습방법, 음악적 주요 아이디어, 음악적 핵심질문을 개발하여 전체 모형을 완성하였다. 연이어 본 모형을 토대로 다양한 양식의 제재곡에 대한 세부 수업내용을 설계한 후 한국능력개발직업전문학교의 교양교과목인 음악감상법 수강생을 대상으로 8주간 이를 적용해 보았다. 교수자는 미리 세부 수업내용을 담은 수업 대본을 제공받아 숙지하였고, 학습자는 이에 따라 학습하였다.
이렇게 수업한 후 학습자의 전이능력 성취도 검사를 실시하여 질적 분석 한 결과 음악적 주요 아이디어에 있어서 양과 질의 변화가 나타났다. 즉, 이는 음악적 주요 아이디어의 양적 증대, 음악적 주요 아이디어의 연속적 사용, 정확한 주요 아이디어의 사용, 음악적 전이능력의 유형에 따른 음악적 주요 아이디어의 적합한 활용이 사전 검사에서보다 사후 검사에서 향상된 것을 의미한다. 특별히 개념적 적용에서의 향상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연이어 이 자료를 수치화 분석한 결과 80점 만점 기준의 사전검사 평균 19.25에서 사후검사에서 44. 89로 총 25.64의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학습자 만족도 및 자기 인식 설문 결과를 분석한 결과 80%의 학생이 본 수업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고 인식했으며, 세부 전이능력으로는 음악의 반복과 변화 파악, 빠르기 구분 묘사, 느낌을 가지려는 노력의 순으로 개선되었다고 스스로의 변화를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교수자 면담 결과 교수자는 개념적 적용과 비평적 관점 능력에서의 향상을 가장 많이 확인했다고 응답하였다. 전체 연구결과를 종합하여보았을 때, 음악적 전이기반 감상수업모형을 통해 학습자의 전이능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별히 전이의 깊이와 수준이 넓다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음악적 전이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논할 수 있는 범주 또한 광범위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의 연구 대상의 기저 수준 등 다양한 맥락을 고려했을 때 수업처치 후 학습자의 수준은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수업모형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연구 결과 분석을 통해 얻은 시사점을 토대로 수정의 과정을 거쳐 음악적 전이기반 감상수업모형의 최종안을 제시하였다.
본고의 연구 결과와 맥타이와 위긴스 전이 이론과의 비교를 통해 다음과 같은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첫째, 맥타이가 위긴스가 전이를 위한 교수적 소재로 논의한 3가지, 즉 이해의 여섯 가지측면, 주요 아이디어, 핵심질문의 종합적 활용은 학습자의 음악적 전이능력의 향상에 도움을 주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음악교과에서는 이해의 여섯 가지 측면이 동시다발적으로 적용 및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맥타이와 위긴스가 한 두 개의 측면만을 선택하여 사용하라는 제안과 상충하는 논의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이해의 여섯 가지 측면을 활용하여 만든 음악적 전이능력의 유형에 단계를 부여하여 설정하였는데, 이러한 단계 설정에 대해 맥타이와 위긴스는 논의하지 않았지만, 음악감상교육의 흐름에서 원활하게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음악교과에서 전이의 특징은 음악에 대한 학습자의 흥미와 태도가 추가되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학습자가 같은 음악적 전이관련 중재를 받았다 할지라도 음악적 전이능력은 다르게 형성될 수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었다. 이는 맥타이와 위긴스가 제시한 전이의 다섯 가지 특징에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다. 이와 같은 4가지의 비교 논의를 통해 맥타이와 위긴스의 전이관련 교수적 소재는 음악감상교육을 위해서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으나, 음악교과적 특질에 맞게 이해의 여섯 가지 측면을 중심으로 다양한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이능력으로서의 이해로 교수하는 것이 학습자의 음악적 전이로 연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음악적 전이능력을 2015 개정 교육과정 내 생활화를 위한 방책으로서 활용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 appreciation class model and to find a class plan that can be used in actual educational practice. This model helps students of a higher education level who do not major in music to apply the knowledge and skills of music which they understand in music listening class in their own lives, that is, to help learners transfer the knowledge and skills of music. In order to realize this goal, in this study, a musical transfer-based appreciation class model was designed by fusing McTighe & Wigginss transfer-related discussions (2005) using the Midfriec music criticism model (Lee, 2018) as a parent. The teaching subject here was the six Facets of understanding, Big ideas, and Essential questions, all of which are characterized by being related to understanding. In particular, they grasp understanding as transferability, also unlike the general dictionary meaning but tend to focus more on performance. Their understanding as transferability is the transitional basis of the appreciation class model developed in this study.
The musical transfer-based appreciation class model in this study has a characteristic that it is equipped with one type of musical transferability for each stage of the 8 stages. First, it begins with the preliminary Transition I and emotional Empathy, conceptual Application, structural Explanation, preliminary Transition II, contextual Interpretation, critical Perspective, and comprehensive self-Knowledge. In order to realize these eight musical transferabilities, a complete model was developed by developing transfer-based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big musical ideas, and essential musical questions for each type. Based on this model in succession, detailed lessons were designed for various styles of music, and this was applied for 8 weeks to students in a 'Music Appreciation Class', a liberal arts course of the 'Korea HRD Vocational Training College.' The instructor was familiar with the class script containing detailed class content in advance, and the learner learned accordingly.
As a result of the qualitative analysis by measuring the achievement of the transferability of learners after class, the changes in quantity and quality appeared in the musical big ideas. In other words, this means that the quantitative increase of the musical big ideas, the continuous use of the musical big ideas, the correct usage of musical big ideas, and the proper usage of the musical big ideas, according to the type of musical transfer ability were improved in the post-test compared to the pre-test. Especially, the most improvement was seen in conceptual application. As a result of the numerical analysis of this data in succession, a total improvement of 25.64 was found, from an average pre-test score of 19.25 based on a total of 80 points to an average post-test score of 44.89. In addition,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results of the learner satisfaction and self-awareness questionnaire, 80% of students recognized that through this class, their understanding of classical music was improved. It was recognized that it was improved in the order of 'an effort to have a feeling.' Lastly, they answered that the most important improvement in the conceptual application and critical perspective ability was found in the interview with the instructor. When the overall study results were put together, it was confirmed that the learner's transfer ability improved through the musical transfer-based appreciation class model. In particular, in terms of the depth and level of transition, the categories for which the musical transfer ability has been improved can also be broad.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the level showed a significant improvement, if we are considering a number of different contexts. However, in order to further enhance the completeness of the class model, the final proposal of the musical transfer-based appreciation class model was presented through a process of revision based on the implications obtaine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research results.
The following discussion compares the results of this study with McTighe and Wiggins' transfer theory. First, it was confirmed that the comprehensive use of the three teaching materials for the transfer from McTighe and Wiggins, that is, the six aspects of understanding, Big ideas, and Essential questions helped to improve the learner's musical transfer ability. Second, the music subject confirmed that the six aspects of understanding can be applied and improved simultaneously. This is a discussion that conflicts with the suggestion that McTighe and Wiggins select and use only one or two aspects. Third, the type of musical transfer ability created by using the six aspects of understanding was set by giving a step, although McThai and Wiggins did not discuss this step setting. It was found that it progresses smoothly in the flow of music listening education. Lastly, it was confirmed that the learner's interest and attitude should be added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transfer in the music subject. That is, it was found from the fact that even if the learner was subjected to the same musical transfer-related intervention, the musical transfer ability can be formed differently. This is not included in the five characteristics of the transfer suggested by McTighe and Wiggins. Through the four comparison discussions like this, it was found that transfer theory from McTighe and Wiggins applies to the music subject. However, it contains the possibility of various reconstitutions to adapt for the music subject.
In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eaching with understanding as transferability is linked to the transfer of learners, and it was found that musical transfer can be used as a measure for living in the revised 2015 curriculum.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70048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6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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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Program in Music Education (협동과정-음악교육전공)Theses (Ph.D. / Sc.D._협동과정-음악교육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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