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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으로서 실천적 음악교육의 가치 탐색 : 데이빗 엘리엇의 Music Matters 2 를 중심으로
An exploration of the value of praxial music education as citizenship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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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최진경
Advisor
오희숙
Issue Date
2020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실천적 음악교육정서 교육음악을 통한 교육시민 교육공감참여의 음악예술적 시민성습관음악적 상상력praxial music educationemotional educationeducation through musiccivic educationempathyparticipatory musichabitartistic citizenshipmusical imagination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범대학 협동과정 음악교육전공, 2020. 8. 오희숙.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실제 참여로서의 음악교육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예술적 시민성(artistic citizenship)’을 함양할 수 있다고 주장한 데이빗 엘리엇(David Elliott)의 Music Matters 2를 중심으로, 최근 교육계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민교육에 실천적 음악교육이 적절한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논의하는 데에 있다. 연구는 ‘실천적 음악교육의 철학적 토대는 무엇인가?’, ‘실천적 음악교육의 교육학적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실천적 음악교육의 시민 교육적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세 가지 질문에 대한 탐구로 이루어졌으며, 연구자는 이를 바탕으로 실천적 음악교육의 목적, 내용, 방법 그리고 가치를 도출하였다.
철학적 토대에 관한 연구는 실천을 뜻하는 ‘프락시스(praxis)’와 ‘음악(music)’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행위(action)’를 뜻하는 프락시스는 실천적 지식인 프로네시스(phronesis)에 의하여 인간의 행동과 태도가 윤리적으로 행해지는 것이므로, 실천적 음악교육에서 프락시스는 ‘연주(to perform)’, ‘음악하기(musicing)’라는 음악적 행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through music) 사회적이고 윤리적인 행위를 실천하는 시민교육과 연결된다. 따라서 실천적 음악교육은 고정된 객체로서의 음악이 아니라 행위로서 음악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관점은 음악만이 아니라 음악을 만들고 표현하는 인간과 세계를 함께 조망하게 한다. 행위로서 음악을 바라보는 것은 몸과 행위를 기반으로 하는 인지를 필요로 하게 되며, 엘리엇은 체화인지(embodied cognition)의 한 갈래인 행화주의(enactivism)에 기대어 실천적 음악교육이 몸, 행위 그리고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공동의 의미를 만드는 것으로 수행되는 것임을 설명하고 있다.

실천적 음악교육의 교육학적 구성은 Music Matters 2의 분석을 바탕으로 실천적 음악교육의 목적, 내용 그리고 방법을 도출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행위를 핵심으로 하는 실천적 음악교육은 행위에서 발생되는 정서에 방점을 둠으로써, 음악에 내재된 정서를 알고,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이 실천적 음악교육의 목적임을 드러내고 있으며, 실천적 음악교육의 내용을 구성하는 ‘지식, 활동, 산물’이 몸과 행위로 학습되고 표현되는 것임을 강조함으로써, 실제의 음악하기와 듣기로 이루어지는 참여의 음악(participatory music)을 교육적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요컨대 정서교육으로서의 실천적 음악교육은 실제의 음악 만들기와 듣기에 요구되는 지식들을 직접 수행하고, 반성하고, 토론하고, 판단하는 학습 과정을 바탕으로 예술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것은 실천적 음악교육의 방향과 가치를 음악에서 사회로 확장시킴으로써 시민교육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한다.
그렇다면 ‘실천적 음악교육의 시민 교육적 가치는 무엇인가?’ 연구자는 시민 교육적 가치를 ‘자아’, ‘타자와의 연결’ 그리고 ‘예술적 시민성’의 범주로 나누고 이에 따른 가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실천적 음악교육이 추구하는 참여의 음악은 연습(practice)을 전제로 한다. 음악에서의 연습은 음악으로 자기표현을 하기 위한 과정으로, 학습자는 음악에 내재된 정서, 느낌, 제스처, 상징 등을 자신의 음악적 행위로 표현함으로써 자기표현과 자기이해를 형성하게 되고,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 동안 반복, 변화, 반성, 판단으로 연습에 몰입함으로써 자기충족감(self-fulfillment)과 자아존중감(self-esteem)으로 자아의 성장을 이루게 된다. 또한 엘리엇은 음악에서의 연습을 ‘육체가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장하는 습관’으로 해석하고 있는 투리노(T. Turino)에 기대어, 음악이 형성하는 습관이 개인의 정체성뿐 아니라 개인이 속한 사회·문화적 정체성까지 형성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즉 우리는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된 습관을 통해 세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타자 그리고 세계와 관계를 맺을 수 있으므로, 음악에서의 습관은 음악적 자아가 사회적 자아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이와 같이 음악을 실제의 행위로 연습하고 참여하는 것은 ‘나’라는 개인 뿐 아니라 나와 음악이 속한 사회의 타자들까지 한데 끌어와 관계를 맺게 하며, 이때 연결의 초석이 되는 것은 공감(empathy)이다. 이에 연구자는 ‘실천적 음악교육에서 공감이 어떻게 학습될 수 있는지?’, ‘공감이 어떠한 시민 교육적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실천적 음악에 내재된 다양한 정서들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음악의 상황과 맥락에 따라 몸과 행위를 창의적이고 표현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음악적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맥락적(contextual)이며 체화-행화적(embodied-enactive)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음악적 상상력은 삶에서 만나는 다층의 정서들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으므로, 타자의 정서, 생각, 상황, 기분 등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공감은 음악적 상상력으로 학습될 수 있으며, 연구자는 체험주의 윤리학자 마크존슨(Mark Johnson)의 ‘도덕적 상상력’에 기대어 음악적 상상력으로 학습된 공감이 다른 이의 정서, 태도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도덕적 상상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음악적 상상력이 도덕적 상상력으로 확장되는 지점은 바로 다양한 맥락과 상황 속의 정서 경험을 통한 공감으로의 이행으로, 실천적 음악교육의 음악적 상상력은 음악의 맥락에 따른 세밀한 정서들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삶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에 합당한 정서를 지니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그런데 공감 그 자체가 윤리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연구자는 공감이 윤리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논하고, 실천적 음악교육이 그러한 공감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공감이 윤리로 행해지기 위해서는 타인의 상황과 맥락 속으로 내가 들어가는 즉, 참여하는 것을 가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참여의 상황에서 나와 타자는 주체와 객체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호주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윤리를 위한 공감은 타자의 정서에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타자의 상황에 나의 몸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서로가 주체가 되는 상황을 전제하고 있으며, 이때 각 주체들은 서로에게 몰입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중심을 유지하며 서로의 다름 속에서 공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실천적 음악교육은 모든 학습자들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음악하기와 듣기에 참여하는 것을 요구함으로써 상호주체성을 전제하고 있으며, 함께 음악을 만들고 듣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자신과 다른 연주자의 음악이나 표현이 서로 무너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기의 음악을 조금씩 변형하거나 다른 참여자의 음악을 수정해나가며 음악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므로, 실천적 음악교육이 가정하고 있는 참여의 음악은 조화로운 합으로써의 음악을 향해 참가자들이 변화와 발전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참여의 음악에서는 자율성과 주체성을 지닌 연주가들이 서로가 평등한 조건에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차이들 속에서 약간씩 변화해나가며 조화를 이루는 공감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연구자는 이러한 공감을 변증법적 공감(dialectic empathy)으로 칭하였다. 자기중심성을 지닌 나를 유지하며 다른 참여자들과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변증법적 공감은 나의 세계와 타자의 세계를 분리하지 않고 함께 끌어와 서로의 입장에 서서 서로를 이해하고 바라보게 하고, 이렇게 연결된 개인들은 더 큰 공동체, 더 큰 세계를 구성하는 시민으로서 전 세계의 변화와 번영을 추구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엘리엇은 예술과 시민을 연결함으로써 세계적 차원에서 예술적 시민성을 논하고 있으며, 이것은 음악을 교육받은 학습자가 평생 음악으로 자신의 삶의 의미를 형성하고, 관계를 맺고, 나아가 세계의 예술적 시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실천적 음악교육은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음악들을 학교 음악 수업에서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만나거나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민족, 지역의 음악에 친숙해짐으로써, 음악으로 자신, 타자 그리고 세계에 대한 관심, 이해 그리고 존중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계층, 성별, 지역, 인종 등의 다양한 문제들 속에서 갈등과 부정의 정서로 사회 통합을 위협받고 있는 오늘날, 음악을 매개로 인간과 공동체의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실천적 음악교육은 행위, 정서, 참여, 습관, 공감 그리고 책임과 의무라는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있으며, 이로써 시민교육으로서 음악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밝히고 있다. 세계 시민성의 함양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음악교육과정에 실천적 음악교육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음악교사의 역량 증진, 음악 시수의 확대와 행·재정 지원과 같은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논의가 요구되지만, 이제껏 학교 음악 교육 과정 내에서 시민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였던 점으로 미루어볼 때, 엘리엇의 실천적 음악교육은 시민교육을 위한 철학적 토대와 방향 그리고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and discuss whether praxial music education suggests proper directions and methods for citizenship education, which has recently been vigorously discussed in the educational world, with focusing on Music Matters 2 by David Elliott who argues that music education as actual participation can cultivate 'artistic citizenship' on the basis of communication and empathy. This study explores three research questions, 'What is the philosophical foundation of praxial music education?', 'What is the pedagogical structure of praxial music education made of?', and 'What is the value of praxial music education in terms of citizenship education?' Based on these, the present researcher derives the objectives, contents, methods and values of praxial music education.
Investigation into the philosophical foundation is conducted on the basis of philosophical inquiry into 'praxis' and 'music.' Praxis, which means 'action,' implies that human behavior and attitude are ethically practiced by phronesis, which is practical knowledge. Thus, praxis in praxial music education is connected to citizenship education that puts into practice social and ethical actions through music, not staying at the musical actions of 'to perform' and 'musicing.' Therefore, praxial music education views music as action, not as fixed object, and this viewpoint leads to viewing humans, who create and express music, and the world together, not music alone. Viewing music as action requires cognition based on the body and action. And relying on enactivism, a branch of embodied cognition, Elliott describes that praxial music education is carried out to create common meaning through the interaction of the body, action, and environment.
The pedagogical structure of praxial music education consists of deriving the goal, contents, and methods of praxial music education, based on the analysis of Music Matters 2. Praxial music education, which has action as its key element, reveals that its goal is to know, express, and communicate emotions inherent in music, with emphasis on emotion arising from action; and suggests as an education method the participatory music consisting of actual musicing and listening, by emphasizing that 'knowledge (musical thinking and knowing), activities (musicing and listening), and products (musical products),' which form the contents of praxial music education, are learned and expressed with the body and action. In short, praxial music education as education of emotion pursues an in-depth understanding of artistic, social, and cultural contexts, on the basis of the learning process of personally performing, reflecting, discussing, and judging knowledge required for actual musicing and listening. And this expands the direction and value of praxial music education from music to society, thereby establishing a foothold as citizenship education.
Then, what is the value of praxial music education in terms of citizenship education? The present researcher intends to categorize the value of citizenship education into 'self,' 'connection to others,' and 'artistic citizenship,' and derives values according to them. Participatory music pursued by praxial music education premises practice. Practice in music is a process for self-expression by means of music. And learners form self-expression and self-understanding by expressing emotions, feelings, gestures, and symbols inherent in music through their own musical actions; and educe the growth of self through self-fulfillment and self-esteem, by flowing on practice for a long time with repetition, change, reflection, and judgment. Relying on T. Turino who interprets practice in music as 'habit that expands one's own existence by continuous experience, thinking, feeling, and acting during interaction between the body and environment, Elliott argues that habit developed by music can form not only an individual's identity, but also the identity of society and culture to which the individual belongs. That is, we can participate in the world by acquiring habit through interaction with the world where we live, and form relationships with others and the world on the basis of it. Thus, habit in music becomes the foundation on which musical self can grow into social self.
Like this, my practicing and participating in music through actual actions bring together me and others in society, to which I and music belong, to be connected in relationships, and it is empathy that acts as the cornerstone of the connection at this time. Here, the present researcher examines ‘how empathy can be learned from praxial music education’ and ‘what values of citizenship education the empathy can elicit.’ The understanding and expression of various emotions inherent in praxial music require musical imagination that can reveal the body and action creatively and expressively according to musical situations and contexts. Since musical imagination characterized as being contextual and embodied-enactive can understand and control multi-layered emotions encountered in life, empathy that enables us to feel and understand others' emotions, thoughts, situations, and moods can be learned with musical imagination. And relying on the 'moral imagination' of Mark Jonson, an ethicist of experientialism, the present researcher argues that empathy learned with musical imagination can progress towards moral imagination that can understand and care about others' emotions and attitudes. It is in transition to empathy through emotional experience in various contexts and situations that musical imagination expands into moral imagination. And musical imagination in praxial music education has learners experience detailed emotions according to musical contexts, and thus can help learners have emotions suitable to various situations encountered in life and behave according to them.
But empathy itself does not become ethics by itself, and so the present researcher discusses conditions for empathy to become ethics, and examines whether praxial music education can satisfy such conditions. Empathy being practiced as ethics assumes that I enter, that is, participate in the situations and contexts of others. In this participatory situation, I and other are not divided into the subject and the object, but form intersubjectivity. Therefore, empathy for ethics premises the situation of intersubjectivity where my body participates in other's situation, not being subjected to the contagion of other's emotion. At this time, each subject forms empathy amidst differences between them, while maintaining their own subjectivity, not being immersed in each other.
Praxial music education premises intersubjectivity by requiring every learner to participate actively and creatively in musicing and listening. And in the process of creating and listening to music together, participants try to achieve musical harmony by changing their own music or modifying other's music to the extent that their own and other performers' music or expression does not collapse. Thus, it may safely be said that the participatory musicing assumed by praxial music education amount to participants' joint creation of changes and development towards music as harmonious synthesis. Like this, in participatory musicing, performers of autonomy and subjectivity exchange opinions on equal terms with each other, and develop harmonious empathy as they change slightly while maintaining differences. Therefore, the present researcher refers to this empathy as dialectic empathy. Dialectic empathy, which is developed in the process of communicating with, understanding, and coordinating with other participants while maintaining 'me' who have my own centre of gravity, allows participants to understand each other and put themselves in others' shoes by drawing together my world and others' world, not separating them. Individuals who connect with one another on this wise come to pursue the changes and prosperity of the whole world as citizens who form a greater community and a greater world.
Ultimately Elliott discusses artistic citizenship at a global level by connecting art and citizens, which implies that learners educated in music develop the meaning of their life, enter into relations, and further fulfill their responsibilities and obligations as the artistic citizens of the world through music all their life. For this, praxial music education allows students to experience and participate in diverse music around the world during music classes at school and familiarizes students with the music of countries, races, and regions they never encountered or experienced; and expects that students may widen, through music, their interest, understanding and respect regarding themselves, others, and the world.
In these days when social integration is threatened by conflicts and negative emotions arising from various problems of class, gender, region, and race, praxial music education, which pursues the change and growth of humans and community by the medium of music, brings up the important issues of action, emotion, participation, habit, empathy, and responsibilities and obligations, thereby shedding light on a direction for music education to go as citizenship education. The application of praxial music education to the music curriculum of Korea, which aims at the cultivation of global citizenship, requires discussion about improvement in educational conditions such as the enhancement of music teachers' competence, the expansion of music class hours, and administrative and financial support. However, studies on the specific directions and methods of citizenship education within the curriculum of school music education have been insufficient so far. In light of this, Elliott's praxial music education will be valuable in that it can provide a philosophical foundation, directions, and methods for citizenship education.
Language
kor
URI
http://hdl.handle.net/10371/170053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6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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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Program in Music Education (협동과정-음악교육전공)Theses (Ph.D. / Sc.D._협동과정-음악교육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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