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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르지 리게티(György Ligeti) 《피아노 에튀드》(Études pour Piano, 1985-2001) 전 곡 분석 및 연주법 제안
György Ligetis Études pour Piano (1985-2001) : Analysis and Suggestions Regarding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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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윤정은
Advisor
이민정; 최희연
Issue Date
2020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죄르지 리게티피아노 에튀드연주법 제안György LigetiÉtudes pour PianoPiano EtudesPerformance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음악대학 음악과, 2020. 8. 이민정
최희연.
Abstract
본 논문은 죄르지 리게티(György Ligeti, 1923-2006)의 《피아노 에튀드》 제1, 2, 3권을 통해 리게티의 작곡 양식과 음악세계를 고찰하고, 분석을 바탕으로 연주법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리게티는 정치적으로 특수한 상황 하에 놓여 있었던 20세기 동유럽에서 작곡 활동을 시작하여 고유한 음악 어법을 구축하고자 끊임없이 탐구한 작곡가이다. 리게티의 《피아노 에튀드》(Études pour Piano)는 전 18곡으로 1985년부터 2001년에 걸쳐 작곡되었는데, 이 시기는 그가 접해온 다양한 음악적 양식이 응축됨으로써 고유한 후기 음악어법이 성립된 시기이다. 《피아노 에튀드》는 이러한 그의 후기 음악어법을 대표함과 동시에 음악세계 전반을 보여주는 작품이기에 연구 대상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리게티의 음악세계와 그가 접한 다양한 음악적 양식을 살펴보고, 이것이 그의 《피아노 에튀드》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분석에 앞서 작품 개관에서는 각 곡의 전반적인 구조를 제시하였고, 작품의 분석은 크게 리듬과 음향으로 나눠서 리듬에 있어서는 첫째로 다차원적인 폴리포니의 형성, 둘째로 패턴의 전개방식을 살펴보았다. 또한 음향에 있어서는 첫째로 음향적 소재인 클러스터, 완전5도, 3화음과 7화음, 온음음계를, 둘째로 음향 형성 방식인 음향의 대비, 음향적 원근, 선적 중첩과 모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연주법을 제안하였다.
문헌을 통해서 학습한 내용과 분석을 토대로 필자는 리게티 《피아노 에튀드》의 핵심은 다양성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리게티가 영향을 받은 음악적 경험의 다양성이다. 악삭 리듬과 라멘트 모티브에 해당하는 민속 음악뿐만 아니라 전자음악과 다성부 작법의 영향을 받은 미크로폴리포니 기법, 또한 80년대 이후에 접한 자동피아노와 아프리카 음악 등이 리게티의 음악적 영감에 자극제가 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음악적 영감은 그의 《피아노 에튀드》에서 서로 결합되어 새로운 결과로 나타나고, 다양한 연주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사실은 연주를 위한 접근 방식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먼저 패턴 형성 과정, 리듬적 폴리포니와 같은 악곡을 구성하는 리듬적 특성을 이해하고 연주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로, 리게티가 《피아노 에튀드》를 통해 의도한 음향적 시도에 연주자 또한 소리에 대한 상상력을 가지고 접근하고, 다양한 연주 기법적인 실험을 통해 구현할 필요가 있다. 셋째로, 이러한 과정에서 리게티의 연주에 관한 구체적인 지시를 따르되, 그의 음악 언어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실제 연주에 이를 적용하기 위한 재해석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연주자의 관점에서 《피아노 에튀드》 각 곡에 나타나는 리게티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구현하기 위한 이상적인 연주법에 대해 고찰하였다.
This study discusses the interpretation of György Ligetis Etudes pour piano (1985-2001) from the performers perspective based on an analytical survey of the work. Three books of Ligetis piano etudes are prime examples of works that reflect his late compositional style and his own musical language.
Ligeti was a composer who constantly sought to establish his own musical style, starting from his youth in Hungary during the 1950s, continuing his exploration of various musical styles until the 1980s when he began to establish his mature musical style. His Études pour Piano consists of 18 compositions in which he brought together his inspirations from various musical and non-musical ideas that had influenced him. Thus, Études pour Piano is a research subject of great significance.
This study will therefore briefly overview Ligetis musical language and the various musical styles that he was influenced by, and will attempt to demonstrate and examine how they are integrated into the Études pour Piano.
After giving overall structures of each etude, it takes elements of rhythm and sound as tools for analyzing the work. Rhythmic aspects include pattern-developing structures, asymmetric rhythms, and multi-layered rhythmic textures. In relation to sound, cluster, fifths, triads and seventh chords, and whole tone scales are materials that are looked at. Contrasts of sonorities, spatial treatment of sounds, overlapping of horizontal lines, and canon are techniques to create diversity of sound. This study also demonstrates how those elements appear in each of the 18 etudes.
Based on the analysis above, it will be evident that Ligetis interests and influences range from traditional folk music to electronic music, as well as from the player piano music to African polyphony that he encountered in 1980s, and that they were developed in a multitude of ways in his music. They are treated differently in different works, and some of the ideas are fused together and reproduce even more interesting sound effects. For performers, the great amount of diversity in the musical ideas in his etudes provides various possibilities of interpretation in performance.
Therefore, it is first of all important for performers to understand pattern-developing structure, and be able to apply it to actual performance. In addition, a careful consideration of Ligetis indications based on a clear understanding of his musical language is required to realize his intention and to reinterpret then. Moreover, performers also need to have musical imagination and a willingness to experiment with performance issues in order to recreate his various ideas in music.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70338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6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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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Music (음악대학)Dept. of Music (음악과)Composition·Conduction·Musicology (작곡·지휘·음악학전공)Theses (Ph.D. / Sc.D._작곡·지휘·음악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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