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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참여요인과 교육성과 분석: 프로그램 참여자와 비참여자 비교를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Participatory Factors and Educational Performances of the Korea Immigration and Integration Program: A Focus on Comparing Program Participants and Non-particip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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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임동진

Issue Date
2019-12
Publisher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Citation
행정논총, Vol.57 No.4, pp. 283-317
Keywords
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이민자 차별참여요인교육성과ImmigrantsKorea Immigration and Integration Program (KIIP)Immigrant DiscriminationParticipatory FactorsEducational Performances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이민자들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언어 및 기본소양 교육을 제공하는 법무부 사회 통합프로그램의 참여요인과 교육성과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이민자 1,014명(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 800명, 비참여자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총 209,547명이 참여하였고, 이 중 결혼이민자 (50.8%), 비전문취업자(13.3%), 재외동포(5.3%), 방문동거자(5.3%)들이 주로 참여하였다. 둘째, 우리나라로 이주하게 된 주된 이유는 한국에 호감이 있어서(30.6%), 한국 문화에 친숙해서(22.6%), 가족과 친구를 따라서(19.9%), 교육받기 위해(16.1%), 임금수준이 높아서(15.6%)로 나타났다. 셋째,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이민자의 46.1%가 차별을 경험했으며, 장소는 주로 직장이나 학교이고, 차별이유로는 한국인들의 편견과 자신들의 한국어능력 부족으로 인식하였다. 넷째, 사회통합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 결과, 강사 및 직원의 태도, 한국사회이해에 도움 등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운영 전반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방문동거 인일수록,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일수록, 베트남 출신일수록, 기혼자일수록, 거주기간이 길수록, 한국어 실력이 높을수록, 중국(한족) 출신이 아닐수록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참여가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민자들의 한국문화 적응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종교를 갖고 있을수록, 유학생이 아닐수록, 비수도권지역에 거주할수록, 차별경험이 없을수록, 한국어 실력이 높을수록,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할수록 한국문화에 적응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ISSN
1229-6694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74314
DOI
https://doi.org/10.24145/KJPA.5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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