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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卯錄補遺』의 板本과 書名에 대한 검토 : 규장각 소장 『大東野乘』 所收本을 중심으로 : A Review of the Texts and the Names of the 『Gimyologboyu』 : Centered on 『Daedongyaseung』 kept in Kyujanggak arch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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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송웅섭

Issue Date
2017-06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규장각, Vol.50 No., pp. 361-384
Keywords
안로기묘사림『기묘록보유』『기묘록속집』『기묘록별집』『대동야승』Anro(안로)Gimyosalim(기묘사림)『Gimyologboyu(기묘록보유)』『Gimyologsogjib (기묘록속집)』『Gimyologbyeoljib(기묘록별집)』『Daedongyaseung(대동야승)』
Abstract
본고는 선조 연간 안로에 의해 편찬된 『기묘록보유』의 저술 배경과 판본 사항, 서명 등을 검토한 논문이다. 저자 안로는 기묘사림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던 가문의 후예로서, 부친 안처겸의 옥사에 연좌되어 노비로 정속되기도 했지만, 풀려난 뒤로는 가문의 재건과 기묘사림의 행적 정리에 힘을 기울여 『기묘록보유』를 편찬하기에 이른다. 현재 『기묘록보유』는 『대동야승』 소수본과 국사편찬위원회 소장본,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등 3종이 확인되고 있다. 3종 모두 필사본으로 내용에 있어서는 대동소이한 편이다. 『대동야승』에는 『기묘록보유』 외에도 저자미상의 『기묘록속집』과 『기묘록별집』이 수록되어 있는데, 조사 결과 두 책 모두 안로가 편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조선후기 사료들에는 기묘록이라는 서명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기묘록』이라는 별도의 책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안로의 저술과 김육의 『기묘제현전』을 기묘록으로 범칭하는 데서 나타나고 있던 현상이었다. 다만, 기묘록이라는 서명에 있어서는 안로가 편찬한 3책에 모두 기묘록이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안로의 저술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74458
DOI
https://doi.org/10.22943/kyujg.2017..5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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