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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爭與命運: 總章元年(668年) 後高麗人生存狀態的個案考察 - 以唐代高麗人南單德墓誌為線索 : War and Destiny: a case study on the Gaoli peoples life state after the first year of the Zong Zhang (668 years) - from Nan Shan des epitaph in the Tang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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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王連龍

Issue Date
2016-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규장각, Vol.49 No., pp. 357-420
Keywords
전쟁운명생존상황남선덕묘지단서Wardestinylife stateNan Shan de’s epitaphclues
Description
국문번역 포함
Abstract
당나라총장원년(668년), 당나라가 고려를 멸망시켰다. 고려인들은 고국에 있는 사람이 있고 이웃나라로 도망간 사람도 있으며 당나라 영토로 인전시키게 된 사람도 있다. 이로 인해서 고려인의 운명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중국 서안시(西安市) 근처에서 발견된 고려인 남선덕(南單德)의 묘지명에 따라, 총장원년 후에 당나라가 남선덕 가족을 려동지역으로 인전시켰다. 가족 중의 남적 (南狄)과 남우(南于)등은 고급지방 관리(官吏)로 임명되었다. 묘지에 기록된 사실(史實)은 전세(傳世) 문헌속에 려동지역과 장화이지역에 대한 기록의 부족을 보완했다. 그후에 남선덕은 금군사생(禁軍射生)으로 임명되어 해(奚)와 거란의 반란을 저항한 전쟁을 참가했고 안사지란(安史之亂)때 안록산(安祿山) 판군이 되었다가 낙양시에서 무리를 거느리고 당나라에 항복했다. 남선덕은 요양군왕(饒陽郡王)으로 책봉되었다. 이 기록에 따라 학계는 안사지란(安史之亂)때 유주(幽州)와 영주(營州) 고려인의 추세 및 태도를 다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남선덕은 망국 고려에서 당나라로 이민되어 군왕으로 되는 과정과 풍파를 많이 겪은 인생경험은 많은 고려인의 그림자가 보이고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총장원년(668년)후 고려인의 생존 상황을 연구하는 데에 높은 가치가 있다. 새로운 탐구로써 본고는 사례연구를 사회현상 연구하는 시작점으로 삼아서, 연구방법층면에서 관련된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ISSN
1975-6283
Language
Chinese
URI
https://hdl.handle.net/10371/174469
DOI
https://doi.org/10.22943/kyujg.2016..4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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