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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 『국조보감』의 편찬 프로세스와 찬집청 운영 : The Editing of the Gukjobogam (國朝寶鑑) and the Management of the Chanjipcheong (纂輯廳) during the Reign of King Jeo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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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조계영

Issue Date
2018-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규장각, Vol.53 No., pp. 311-357
Keywords
국조보감국조보감감인청의궤찬집청초출할부등출찬집교정GukjobogamGukjobogamgamincheonguigweChanjipcheongchochulhalbudeungchulchanjip
Abstract
조선후기에는 先王이 승하하면 왕위를 이은 국왕은 선왕의 실록을 편찬하고 이후 보감과 『列聖御製』, 『列聖誌狀通紀』 등을 편찬하는 것이 정례화 되어갔다. 1782년 정조의 『국조보감』 간행과 종묘 봉안은 이후 1848년과 1909년의 『국조보감』에 전례로서 영향을 끼쳤다. 『국조보감』의 편찬과 간인, 진상과 봉안 등에 대한 많은 정보를 수록한 『國朝寶鑑監印廳儀軌』는 다양한 시각의 연구가 가능한 중요 자료이다. 본 논문은 1782년의 『국조보감감인청의궤』를 대상으로 『국조보감』의 편찬 프로세스와 찬집청 운영을 고찰하였다. 실록을 주요 자료로 활용한 보감의 편찬은, 石室秘藏이라는 실록의 특성으로 인해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장소를 달리하였다. 『국조보감』의 편찬 프로세스는 궐내에 위치하여 실록을 관리했던 예문관에 설치한 內纂輯廳과 궐외의 관상감에 설치한 外纂輯廳의 이원체계로 운영되었다. 해당 장소에는 『국조보감』의 편찬 프로세스를 수행하기 위해 찬집당상과 등록낭청, 교정당상과 교정낭청 등의 인력이 동원되었다. 이들은 抄出과 割付․謄出 그리고 찬집과 교정 작업을 담당하여 9개월에 걸쳐 13朝의 『국조보감』을 편찬하였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74503
DOI
https://doi.org/10.22943/kyujg.2018..5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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