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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여건과 성과 프로파일의 잠재전이분석: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전후를 중심으로 : Latent Transition Modeling of Universitys Educational Condition and Performance: Focusing of University Structure Reform Evaluations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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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길혜지

Issue Date
2020-06
Publisher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Citation
아시아교육연구, Vol.21 No.2, pp. 323-350
Keywords
대학구조개혁평가교육여건교육성과잠재전이분석대학정보공시 자료University Structure Reform EvaluationEducational Condition and PerformanceLatent Transition AnalysisHigher Education Information Disclosure Dataset
Abstract
본 연구는 2015년에 실시된 대학구조개혁평가 전후로 대학의 교육여건과 성과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이해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학 알리미로부터 추출한 4년제 대학 149개교의 6개년도(2013-2018년) 자료를 활용하여 대학 교육여건과 성과 프로파일의 변화 양상에 관한 잠재전이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때, 대학의 교육여건은 교원 측면(전임교원 확보율,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 연구실적, 연구비수혜실적)과 학생 측면(학생1인당 교육비, 학생1인당 장학금)으로 나누어 살펴보았고, 교육성과는 학생 충원율(신입생 충원율, 재학생 충원율)과 졸업생 취업률을 통해 살펴보았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통계 분석 결과,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후 대학의 교육여건은 매년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교육성과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둘째, 대학구조개혁평가 이전인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자료를 활용하여 잠재집단을 산출한 결과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평균형(97개교, 65.1%), 학생 충원 수월형(36개교, 24.2%), 교육여건 및 성과우수형(11개교, 7.4%), 학생충원 부실형(5개교, 3.4%)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평가 이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자료를 활용하여 잠재집단을 산출한 결과 5가지 유형으로 분류 되었으며, 평균형(91개교, 61.1%), 학생충원 수월형(46개교, 30.9%), 교육여건 및 성과탁월형(6개교, 4.0%), 교 육비환원 및 취업성과 안정형(5개교, 3.4%), 학생 미충원형(1개교, 0.7%) 으로 나타났다. 넷째, 잠재전이확률을 확인한 결과, 잠재집단이 대부분 유지되는 가운데 학생충원 부실형이 학생 미충원형, 평균형, 교육비환원 및 취업 성과 안정형으로 변화하였다. 이상의 분석 결과는 대학구조개혁평가가 고등교육 생태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그 결과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SSN
1229-9448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74546
DOI
https://doi.org/10.15753/aje.2020.06.2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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