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habilitation Outcome in People with Spinal Cord Injuries Resulting from Diving in South Korea

Abstract

Background: As economy of South Korea grows, interest in leisure activity and sports has been increasing, and diving is no longer a rare cause of traumatic spinal cord injury (SCI). To prevent SCI due to diving accident, general information and risk factors are necessary, but there has been a paucity of studies about SCI due to diving accident in South Korea.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demographics and neurological outcomes in people with diving injuries of the cervical spine. We also investigated circumstances at the time of diving injury in order to identify the risk factors, and general rehabilitation outcomes after SCI.

Methods: People with SCI due to diving accident who went to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2000 to 2019 and National Traffic Injury Rehabilitation Hospital from 2014 to 2019 were investigated. The electronic medical records were reviewed for medical and neurologic information. Then, telephone interviews were performed with questionnaire regarding specific circumstances at the time of injury and social status.

Results: A total of 33 people with SCI due to diving accident were analysed and 27 persons responded to telephone interviews. 32 (97%) participants were male and 27 (81.8%) were younger than 40 years at the time of injury. American Spinal Injury Association A grade was the most common with 16 (48.5%) participants, and C4 was the most common neurologic level of the injury (n=13, 39.4%). SCI due to diving accident most commonly occurred in swimming pool in holiday lodge (n=12, 36.4%). 5 out of 13 married couples with motor complete deficit were divorced or separated after injury. 8 out of 33 persons started their job or study again after injury, with mean (SD) return time 33 (24.4) months.

Conclusions: SCI resulting from diving accident causes not only functional severe impairment but also changes of marital and employment status. Our study can be used as basic source of education and publicity needed to prevent further SCI due to diving accident.

배경: 한국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레저 및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은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에서 다이빙은 더 이상 외상성 척수 손상의 드문 원인이 아니다. 다이빙으로 인한 척수 손상의 예방을 위해 환자들의 기본적인 정보와 위험 요소에 대한 정보가 필수적이나, 현재까지 한국 내 다이빙으로 인한 척수 손상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목적: 본 연구는 다이빙으로 인한 척수 손상 환자들의 인구학적 및 신경학적 결과를 기술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사고 당시 상황을 조사함으로써 다이빙으로 인한 척수 손상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사고 전후 결혼 및 직장 변화를 비롯한 재활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0년부터 2019년 사이 서울대학교병원 및 2014년부터 2019년 사이 국립교통재활병원에 내원한 다이빙으로 인한 척수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전자 의무기록 후향적 분석을 통하여 의학적 및 신경학적 소견을 추출하였고,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인터뷰를 통하여 사고 당시 구체적인 상황 및 사고 전후 사회적인 상태 변화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결과: 총 33명의 다이빙으로 인한 척수 손상 환자들이 분석되었으며, 그 중 27명이 전화 인터뷰에 응답하였다. 연구 대상자 중 32명(97%) 은 남성이었으며, 27명 (81.8%)는 사고 당시 40세 이하였다. American Spinal Injury Association A 등급이 16명(48.5%) 으로 가장 흔하였으며, C4가 13명으로 가장 흔한 신경학적 손상 수준이었다. 가장 많이 다이빙 사고가 발생한 곳은 펜션에 있는 수영장으로, 12건(36.4%) 이었다. 사고 당시 결혼 상태였던 완전 마비 13명 중 5명은 사고 이후 이혼 또는 별거하였다. 연구 대상자 33명 중 8명은 사고 발생 평균 33개월 (표준편차 24.4개월) 이후 직장 또는 학업에 복귀하였다.

결론: 다이빙으로 인한 척수 손상은 심각한 기능적 저하뿐 아니라 결혼 및 직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다이빙으로 인한 척수 손상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