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

친근한 정서적 교감을 유발하는 유희적 디자인 연구 : 놀이의 경험적 요소를 활용하여
A Study on Pleasurable Design Inducing Friendly Emotional Connections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김유완
Advisor
장성연
Issue Date
2021-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감성유희적 디자인놀이자연친근감산업디자인Emotiondesign of play objectsfriendlinessPleasurable Design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디자인전공, 2021. 2. 장성연.
Abstract
현대 사회는 감성 패러다임 발달에 따라 물질적이고 규격화된 가치보다 인간적이고 비물질적인 정서적 가치의 만족을 추구하고 있다. 디자인에서도 기능 중심적 디자인을 넘어 인간의 감성 가치의 적용을 디자인의 주요 자원으로 활용하여 사용자의 심리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강한 시각적 자극이나 단편적인 감성을 주 대상으로 하는 유희적 디자인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시작되었다.

사용자 내면의 감성에 편안하고 친근한 정서적 교감을 불러일으키는 유희적 디자인의 제안을 목적으로 연구를 시작하였다. 유희의 사전적 개념이 즐겁게 놀며 장난하는 행위를 말하며 특별한 목적보다는 그것 자체로 흥미를 느끼는 놀이나 행위를 총칭 다께우찌 도시오, 안영길 외역,「미학.예술학사전」, 미진사, 1993, p249
한다고 볼 때, 연구자는 유희적 디자인에서 사용자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감성적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적 방법으로서, 친근감과 놀이를 문제의 해결 가능성으로 보고 이와 관련된 문헌을 고찰하고 연구자가 추구하는 자유로운 감성의 놀이와 같은 차분한 유희적 현상을 관찰, 기록하였다.

초기 디자인에 적용된 주요 요소는 ‘사용자가 놀이를 통해 느끼는 순수한 즐거움의 표현’, ‘즐거움의 조형적 표현 실험’,‘놀이를 통해 개개인이 느끼는 다양한 즐거움’이다. 자유분방하며 다양한 즐거움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여 초기 디자인을 진행하였다면, 2차 작품 실험에서는‘현상을 관찰하며 멈춰서는 무위(無爲)의 시간’,‘자연스러운 속도’,‘정해지지 않은 듯한 유연한 조형 표현’을 표현하였다. 작품은 연구자의 생각이 명확해짐에 따라 조형적 일관성을 가지게 되었고 유희와 차분함이라는 상반된 느낌을 조합하여 친근하며 자유로운 정서의 표현으로 연구자가 의도하는 잔잔하고 자연스러운 감성을 표현하게 되었다. 3차 작품 실험에서는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보이는 사물’,‘의도와 비의도가 조합된 유연한 사색적 사물’을 디자인했다. 사물의 기능을 정해두지 않고 연구자가 추구하는 차분한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구현하고자 경직된 결과물이 아닌 사용자에게 맞는 유연성과 유희의 정도를 구조화 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과정의 산물로 디자인하였다.

3차 과정으로 이루어진 작품 실험을 통하여 연구자는 친근하며 억지스럽지 않은 유희적 디자인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연구자만의 새로운 조형 언어를 구축해보았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조형 표현이나 자연스러운 현상의 활용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놀이 감성의 조형적 환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본 작품연구를 통하여 흥미만을 강조하거나 자극적인 재미를 주는 도구로서 유희적 디자인이 사용되기보다는 인간적인 정서를 반영하여 친근하고 즐거운 정서적 교감을 유발할 수 있는 편안한 유희로의 발전에 여지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Modern society promotes the satisfaction of human and emotional values over material values and standardization with the development of the emotion paradigm. Likewise, the field of design is paying more attention to enhancing the psychological satisfaction of users, as opposed to focusing solely on functions, by utilizing human sensibility values as the main resource of design. This study was initiated suggesting that the design of play objects with a strong visual stimulus or fragmentary sensibility could be problematic.

The study aims to propose a design of play objects that evokes comforting and friendly emotions to users. Considering that the definition of play refers to the act of having fun or actions that are enjoyed without having a specific purpose, the study defined playful design as a means that induces an emotional approach of friendliness. The notion of play and friendliness was thought to be an aspect that could resolve the above-mentioned problem. As such, related literature was reviewed, and calm and playful situations such as free emotional play were observed and recorded.

The main elements applied to the initial design were ‘expression of joy that users feel through play,’ and ‘diverse enjoyments experienced by many individuals through play.’ While the initial design focused on expressing various forms of enjoyment under freedom, the second design experiment concentrated on the ‘time taken to observe the phenomenon,’ ‘natural speed,’ and ‘flexible expression of form.’ Through this, the research was able to reach a consistent form, and expressed calm and natural sensibilities that combine contradicting feelings of playfulness and calmness. In the third design experiment, notions of ‘objects that represent processes, not results’ and ‘flexible speculative objects with and without purpose’ were reflected. The function of the object was not specified, and the object was designed not as a fixed result but a lively process that can be structured based on the user’s playfulness and flexibility, in order to realize the calm pleasure pursued by the research.

Through the design experimentations, the study explored the possibility of a friendly and unobtrusive design of play objects and built a new formative language. The research believes that flexible formative expressions or the use of natural phenomena can promote comfortable and free play sensibilities. Through this research, it is hoped that comfortable play that induces friendliness and enjoyment reflecting human emotions will be further developed as opposed to designs that only emphasize interest or stimulation.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76526

https://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66110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Fine Arts (미술대학)Dept. of Crafts and Design (디자인학부)Theses (Master's Degree_디자인학부)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