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ilience and Mental Well-Being of Filipino Healthcare Workers' Children during COVID-19 Pandemic

Abstract

In the fight against the coronavirus 2019 (COVID-19) pandemic, the burdened healthcare workers in the forefront of healing patients are sometimes not able to take care of their own childre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mpact of COVID-related stress among healthcare worker parents, parent-child separation, and child resilience on the mental well-being of their children in the Philippines. Sixty-one Filipino healthcare workers with children of ages 18 years below and forty-one children between ages 8 to 18 years were surveyed online. Parents completed the COVID-19 Stress Scale and the children answered the Revised Child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and the Child and Youth Resilience Measure-Revised. Parents were found to have moderate to severe levels of COVID-related stress, notably in the areas of danger, contamination, and compulsive checking. Furthermore, about 1 in 5 children experienced anxiety symptoms while 1 in 7 children showed depressive symptoms in this Filipino sample. Majority of the children, on the other hand, were found to have high resilience score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that parent-child separation predicted child anxiety and depressive symptoms, while parent COVID-related stress only predicted child anxiety. Child resilience was protective against child depression, but did not buffer the negative effects of both parent-child separation and parent COVID-related stress. Older child age is also associated with negative mental health outcomes. The results of this study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awareness of the risks and vulnerabilities of the children of healthcare workers, especially the older adolescents, when it comes to mental health problems. Resilience should be continually fostered not only in children, but also in parents, to ensure an optimal child well-being in the current pandemic and beyond.

코로나(COVID-19) 대유행과의 싸움에서, 환자를 치료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의료종사자들은 때때로 자신의 자녀들을 돌보지 못한다. 본 연구는 필리핀에서 의료종사자 부모들의 코로나 관련 스트레스, 부모-자녀 분리, 자녀 탄력성이 자녀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8 세 미만 자녀를 둔 필리핀 의료종사자 61 명과 8-18 세 자녀 41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부모들은 COVID-19 Stress Scales 를 완료했고 자녀들은 Child and Youth Resilience Measure-Revised과 Revised Child Anxiety and Depression Scale-25를 대답하였다. 분석결과, 부모들은 특히 위험, 감염, 강박적인 점검 측면에서 보통에서 심각한 수준의 코로나 관련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약 5명 중 1명의 자녀들이 불안 증상이 있으며, 7명 중 1명의 자녀들은 본 필리핀 샘플에서 우울증을 보였다. 반면, 대부분의 자녀들은 높은 탄력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적 회귀 분석 결과, 부모-자녀 분리는 자녀 불안과 우울증 증상을 예측하였으며 부모의 코로나 관련 스트레스는 자녀 불안만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탄력성은 우울증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모-자녀 분리와 부모의 코로나 관련 스트레스에 조절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자녀의 나이가 많을수록 정신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정신 건강 문제와 관련하여 의료종사자들의 자녀들, 특히 나이든 청소년들의 위험과 취약성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마탕으로 현재의 유행병 및 그 이상의 환경에서 최적의 자녀 복지를 보장을 위해 탄력성은 자녀뿐만 아니라 의료종사자 부모에게도 지속적으로 길러줘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