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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蔭官의 初入仕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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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현순

Issue Date
2021-06-01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규장각, Vol.58 No., pp. 345-389
Keywords
蔭官蔭官初入仕政事冊生員ㆍ進士門蔭蔭取才
Abstract
이 연구는 조선후기 음관의 초입사 경로에 대한 이해가 불분명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
여 그 임용 방법을 추적하였다. 먼저 음관의 초입사와 초입사직에 관련된 규정을 검토하고, 영조
대 政事冊 을 활용하여 음관 초입사 임용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조선전기 음관의 초입사는 주로 蔭子弟取才를 통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명종대에 생원․진사
임용을 정식화한 이래 음자제취재는 점차 유명무실화되고 생원ㆍ진사의 임용이 음관을 임용하는
주된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幼學과 中庶層 등에게도 임용의 기회를
열어주었다. 그리고, 정책적인 배려로 국가유공자의 奉祀孫, 鄕薦ㆍ別薦 등의 추천을 받은 지방인
등을 특례로 임용하였다.
다른 관직과 달리 음관 초입사직의 의망은 吏曹判書가 전적으로 담당하였다. 실제 임용 결과
를 보면 생원ㆍ진사 임용이 중심을 차지하는 가운데 특례임용이 유학의 관직 진출로로 기능하였
다. 생원ㆍ진사 임용은 新榜合格者를 우선하였으며, 서울출신에게 편중된 양상을 보였다. 이를 통
해 조선후기 음관의 초입사 경로와 인사 방법, 임용 현황을 조망해 볼 수 있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7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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