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荷江 朴齊璟의 보령전원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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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김명래-
dc.date.accessioned2022-05-04T08:01:13Z-
dc.date.available2022-05-04T08:01:13Z-
dc.date.issued2021-12-01-
dc.identifier.citation규장각, Vol.59 No., pp. 111-152-
dc.identifier.issn1975-6283-
dc.identifier.other21-590005-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79634-
dc.description.abstract荷江 朴齊璟은 대한제국이 태동한 1897년부터 2년간 보령군수를 역임한 관료이며 시인
으로서, 800여 수에 달하는 漢詩를 썼음에도 시인으로서 명성이 드러나지는 않았다. 하강은 보령
군수시절에 전 작품의 사분의 일에 해당되는 200여 수나 되는 시를 썼는데 그만큼 보령의 산천
에 대한 깊은 애정의 발로라고 생각한다. 하강의 작품은 지금도 보령의 산천이 생동하고 있으며
계절마다 바뀌는 풍광이 살아나고 있어 경이롭기까지 하다. 하강의 시는 보령의 산천을 그야말로
꽃피고 새가 노래하는 따스한 봄의 한 가운데로 몰입되게 할 뿐만 아니라, 정겹고 포근하여 享受
에 젖게 하고 있다.
조선의 한시는 자연을 주제로 설정한다 해도 대부분 忠孝⦁五常같은 修己의 시풍을 견지하고
있었던 데에 반해, 하강의 전원시에서는 그와 같은 전래의 시풍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처럼 하강
의 전원시는 사실적이고 전원의 정취를 자연스럽게 形象한 시라고 볼 수 있다. 하강은 陶淵明의
詩風을 숭상하면서 수많은 전원시를 썼는데, 늘 자연 현상이 녹아 있는 實景이었고 그 배경은 농
민들이 살고 있는 田園이며 田家를 대상으로 삼았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하강이 보령의 자연을 노래한 詩를 보령전원시라고 특정하고, 이 보령전
원시를 대상으로 하강의 시세계를 살펴보고 당시 보령의 실상에서 논의하였다. 하강의 보령전원
시는 지역학으로서 文學的 위상도 크기 때문에 지역문화 차원에서도 조명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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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dc.subject荷江 朴齊璟, 保寧郡, 新城, 大川橋, 海山樓, 田園詩.-
dc.title荷江 朴齊璟의 보령전원시 고찰-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규장각-
dc.citation.endpage152-
dc.citation.pages111-152-
dc.citation.startpage111-
dc.citation.volume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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