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리아타운의 추세에 대한 연구: 베이징, 청도, 쑤저우의 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Abstract

중한 양국 교류가 깊어지면서 요새 중국에서 한국인 여행자, 이민자, 이주노동자, 유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인은 이미 중국에서 제일 많은 외국인이다. 코리아타운은 재중 한국인의 집중 거주지이며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중요한 장소이며 한중 양국의 민간교류가 이뤄지는 중요한 공간이다. 이런 배경에서 중국의 코리아타운의 실태와 변화추세를 알아보고 코리아타운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코리아타운의 변화추세를 검토하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에 본 논문에는 베이징, 청도와 쑤저우의 코리아타운을 연구대상으로 3개 코리아타운이 어떤 변화 추세가 보이는지와 어떤 유형의 도시에서 코리아타운이 잘 발전하는지라는 2개 연구 문제에 대해 검토한다. 본 논문에서는 일단 중국의 한국집중거주지의 역사와 개황을 요약한 다음에 청도, 베이징, 쑤저우에 있는 3 개 대표적인 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3개 코리아타운의 발전추세을 비교하는 것을 통해 어느 코리아타운의 발전이 제일 성공적이고 지속가능성이 있는지를 밝힌다. 또 각 도시의 특성에 따라 어떤 유형의 도시에서 코리아타운이 제일 잘 발전하고 있는지를 밝히는 것을 통해 앞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주를 하고 싶은 한국사람들한테 도시를 선택할 때에 근거를 제시하고 시사점을 주려고 한다. 발전추세에 대한 검토는 경제발전, 사회적발전과 문화적발전 3측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통해 진행한다. 연구에서는 비교연구의 방법을 취하고 질적방법과 양적방법을 통해 인터뷰,설문조사,통계자료와 신문등 자료를 활용해서 분석결과를 얻는다. 본 연구에는 베이징 코리아타운이 몰락하고 있고 청도 코리아타운이 현상을 유지하고 평온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쑤저우 코리아타운이 빠른 발전이 보이고 발전모델이 제일 지속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을 세웠는데 실제 연구 결과는 베이징 부분이 가설과 조금 다르다. 베이징 코리아타운의 발전은 여러 골란에 직면하고 있지만 왕징은 여전히 현지인의 인상속에 한국문화의 특색이 강하기 때문에 몰락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리기엔 시기상조이다고 본다. 수도이며 경제발전도 빠르고 성숙한 한인사회가 형성되기 때문에 유학이나 대기업 진입의 좋은 곳이라고 본다. 청도 코리아타운은 여유로운 생활을 추구하거나 중국여행을 가려는 한국인한테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또 3지 지금의 발전추세를 보면 쑤저우 코리아타운이 제일 빠른 경제성장과 제일 좋은 투자환경과 외자유치정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 목적을 가지고 있는 한국사람한테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