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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노인(65-74세)의 장래돌봄기대유형 비교: 2010년과 2020년 고령화연구패널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 Typology of Future Care Expectations Among the Young-Old in Korea: A Comparison Between 2010 and 2020 KLoSA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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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차승은; 강유진; 김경민; 이서연

Issue Date
2022
Publisher
한국가족학회
Citation
가족과 문화, Vol.34 No.3, pp.102-134
Abstract
본 연구는 노인들이 향후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을 때 누구로부터 돌봄을 받을 것을예상하는지, 이러한 예상과 기대는 노인의 어떠한 욕구를 반영하는지 알아보고 노인들의 포괄적 돌봄 욕구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3차(2010년)와 8차(2020년) 자료 중 각년 별로 초기 노인(65-74세)에 속하는 1936-45년 출생코호트(1,793명)와 1946-55년 출생코호트(2,07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장래돌봄기대유형을파악하기 위해 잠재계층분석(Latent Class Analysis: LCA)을, 유형별 특성을 기술하기 위해 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코호트별로 노인의 장래돌봄기대유형의 내용과 분포에 차이가 있었고, 유형별 특성에도 차이가 있었다. 1936-45년 출생코호트(2010년 조사)에 비해1946-55년 출생코호트(2020년 조사)의 초기 노인들은 공식적인 돌봄 서비스에 대한 기대 비중이 높았고 가족 돌봄에 대한 기대는 다소 약화하였다. 또한, 1946-55년 출생코호트(2020 년)에서 새롭게 등장한 딸중심형은 노인 돌봄이 기존의 유교적 가치관이 약화되고 그에 비해돌봄제공자 기대면에서는 편의성과 친밀성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두 개 코호트 모두에서 돌볼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응답한 돌봄공백형의 비중이 일정한 비율로 유지된 점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 돌봄의 문제를 돌봄 당사자의 관점에서선제적으로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노인 돌봄에 대한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ISSN
1229-5973
URI
https://hdl.handle.net/10371/187256
DOI
https://doi.org/10.21478/family.34.3.20220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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