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시야 차폐 상황이 차량 운전자의 의사결정 오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적 고찰 : 시야 차폐 상황이 차량 운전자의 의사결정 오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적 고찰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이상혁

Advisor
박우진
Issue Date
202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시야성BinocularMonocularAmbinocular차폐영역차량인지주행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2022. 8. 박우진.
Abstract
차량 및 건설기계는 차체 구조물에 의해 발생되는 차폐 영역에서 출현하는 장애물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기계는 ISO5006에 의해 최소한의 시야성을 확보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ISO5006에서는 양안 중 한 눈으로 사물이 인식 가능하면 가시 영역으로 판단하는 Ambinocular 기준으로 가시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Ambinocular 기준으로 가시 영역을 판단할 경우 양안 모두에서 사물이 인식 가능할 때 가시 영역으로 판단하는 Binocular 기준이나 단안으로 사물이 인식 가능할 때 가시 영역으로 판단하는 Monocular에 비해 넓은 영역을 가시 영역으로 판단한다.
본 연구는 차량 및 건설기계의 시야성 검증에 사용되는 가시 영역 판단 기준인 Ambinocular의 적절성 여부를 고찰하기 위해 Ambinocular 고유 가시 영역에서의 사물 식별 성능 및 사물 식별에 필요한 인지 부하를 Binocular 및 Monocular와 비교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컴퓨터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Ambinocular 고유 가시 영역에 무작위로 장애물을 출현시킨 후 장애물의 유형별로 실험 참여자가 특정 반응을 취하는 작업을 수행하여 반응 정확도 및 속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Ambinocular는 Binocular 및 Monocular와 비교하여 반응의 정확도가 현저하게 떨어졌으며, 인지 부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mbinocular의 고유 가시 영역은 Signal과 Noise가 혼재된 시각 정보가 양안으로 분할되어 입력되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시각 정보를 뇌에서 Signal과 Noise를 분리한 후 Signal을 병합하여 온전한 정보를 구성하는데 상당한 인지 리소스를 소요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 결과는 기존 Ambinocular와 Binocular의 가시 영역을 구별하지 않고 모두 동일한 가시 영역으로 판단하는 시야성 검증 기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87654

https://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72289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