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gation of the Effect of Building Energy Retrofit Program in Seoul Under the Climate Change

Abstract

Building sector energy use is highly related to climate change. Climate condition affects building energy use because it is related to the heating and cooling demand. In the city of Seoul, building sector energy use is responsible for around 9.15% of energy use, when electricity, natural gas, and local heating energy use are transformed into the primary energy use in the national building sector energy use. It is important to mitigate the energy use in the building sector. There are ongoing projects to mitigate building sector energy use but there is a research gap analyzing the effect of the retrofit program. In addition to the retrofit programs, the climate change projection effect should be tested.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 of the retrofit program under the different climate scenarios. Since the current studies are mainly focusing on the building energy retrofit, this study expands the boundary to the urban scale of retrofit. The retrofit scenarios are baseline, building, urban, and retrofitted both. The climate scenarios are 2019 perception, 2050 RCP 4.5, and 2050 RCP 8.5. For this study, 12 sites are selected for the modelling.

건물 부문에서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것은, 탄소중립이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현재 주요한 과업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 전국 건물 부문 에너지 사용량의 9.15%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서울시에서의 건축물 에너지 절감에 대한 필요성이 높다.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현재 여러 건물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들이 진행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유효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평가기준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황이다. 현재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효과를 검증하는 많은 연구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에서의 효과를 평가하지 않아, 미래 기후에서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얼마나 이루어질 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하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시행되었을 경우 절감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URBANopt를 활용하여 정량적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또한,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도시재생 프로젝트로서의 사업을 평가하므로 옥외 공간 리트로핏이 건물부문의 에너지 사용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따라서 대조군,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 시행 후, 옥외 공간 리트로핏 시행 후, 건물 및 옥외공간 리트로핏 시행 후의 네가지 시나리오를 토대로 RCP 4.5 와 8.5 시나리오에서의 에너지 사용량 변화량을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