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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병원을 방문한 플릭텐각결막염 환자의 임상양상 분석 : Analysis of Clinical Characteristics in Phlyctenular Keratoconjunctivitis at a Tertiary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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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s
- Issue Date
- 2011-01
- Publisher
- 대한안과학회
- Citation
- 대한안과학회지, Vol.52 No.1, pp.7-13
- Abstract
- 목적: 한국에서 3차병원을 방문한 플릭텐각결막염 환자의 임상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플릭텐각결막염이 진단된 환자 26명 35안의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 의뢰 당시 초진단명, 나이, 성별, 편측성, 발병위 치, 눈꺼풀염의 동반 여부, 눈꺼풀 분비물 배양검사, 치료 및 재발을 조사하였다. 결과: 76.2%가 여자였고, 초진 시 평균 나이는 18.4세였으며, 34.6%에서 양측성이었는데, 상세불명 각막염으로 의뢰된 경우가 30.8%였 다. 80.8%에서 각막염으로 발병하였고, 96.2%에서 눈꺼풀염을 동반하였다. 눈꺼풀 분비물 배양검사를 시행한 17명 중 35.3%에서 표피 포도알균이 동정되었다. 각막염에서 신생혈관의 범위는 평균 2.86시간이었고, 대부분 아래 사분면에서 시작하였다. 1% prednisolone 점안치료 및 눈꺼풀의 항생제세척 치료로 평균 22일에 신생혈관이 퇴행하고, 각결막염이 관해되었다. 유지치료로 0.05% 시클로스포린 을 평균 9.6개월 사용하였는데, 11.5%에서 재발하였다. 관해 후 시력이 초진 시 시력에 비해 유의하게 호전되었다(P = 0.028). 결론: 한국에서 3차병원을 방문한 플릭텐각결막염 환자의 임상양상은 서양 및 일본의 보고와 인구학적 성상, 안검염 동반 및 동정 균주 는 거의 일치하였다. 그러나, 시축을 침범하는 각막염의 빈도가 높았고,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통해 시력을 호전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ISSN
- 0378-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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