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luating the Impact of Demographic Changes on Housing Prices and the Effectiveness of Macroprudential Policies

Abstract

This paper investigates the impact of demographic shifts on house prices using 117 district-level data sources in Taiwan between 2013 to 2021. The data are also grouped into urban and suburban areas to evaluate the impact of demographic structures in different regions. With several fixed-effect regressions, this paper came to the following findings. First, demographic structures affect house prices significantly. Second, a higher old-age dependency ratio tends to increase house prices in the suburbs, while a higher youth dependency ratio negatively affects house prices in urban areas. Third, the LTV policy is unlikely to affect elderly households and households with young children. The results suggest that demographic shifts are one of the essential determinants of house prices.

본 연구는 인구 통계학적 변화가 주택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연구를 위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대만의 117개 구 단위의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동 데이터를 도시 및 교외 지역으로 구분하여 인구 통계학적 구조가 각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또한 고정 효과 회귀 분석(fixed-effect regressions)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분석 결과를 확인하였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구조는 주택 가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둘째, 노년 부양비가 높을수록 교외 지역의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유년 부양비가 높을수록 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셋째, 담보인정비율(LTV) 정책이 고령 가구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인구 통계학적 변화가 주택 가격의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