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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관련 서사문학작품의 여성 형상 연구 : Study of Female Characters in Narrative Literature Related to the Three Kingdoms Period
정통론 및 여성관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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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s
- Advisor
- 이창숙
- Issue Date
- 2023
- Publisher
- 서울대학교 대학원
- Description
- 학위논문(석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2023. 8. 이창숙.
- Abstract
- 迄今为止, 在以三国时代为背景的叙事文学作品的比较研究中, 男性人物的形象变化研究一直在持续进行, 相对而言, 女性形象的变化研究却未受到学界充分的关注。但这并不意味着文学作品中的女性形象是一成不变的, 亦或是变化幅度微乎其微的。因此, 有必要对史料、平话、杂剧和小说等作品中各个女性形象的变化趋势进行深入研究,以揭示随着时代变迁所呈现的特点。
本文通过对貂蝉、甘夫人、糜夫人和孙夫人在各种体裁中女性形象的变化研究, 深入分析了女性形象所蕴含的意义。在这一过程中, 我们观察到女性角色呈现出积极主动的形象转变。同时, 我们对女性必须遵循的贞节观念的变化, 以及女性角色为了维护大义而做出的选择进行了探讨。对于女性形象的变化分析有助于我们理解作家们或基于叙事需求, 或基于正统论立场而展现的女性观。以往的文学作品中, 女性角色往往被视为推动故事发展或服务男性形象的存在,时至今日的女性人物在各种文化作品中也常常处于附属地位。因此, 对女性形象的深入分析不可或缺, 需要重新界定女性角色在叙事文学作品中的地位, 并发现女性形象在作品中所承载的意义。通过对女性形象的研究, 我们还可以探索文学作品随着历史发展而变化的必然规律。因此, 对叙事文学作品中的女性角色进行深入研究在文学作品的比较研究中具有广泛的意义, 这也是本文的价值所在。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서사문학작품의 비교연구에서 남성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형상 변화 연구는 꾸준하게 이루어져 왔으나 상대적으로 여성 형상에 대한 변화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이는 문학작품 사이에 여성 형상이 불변하였다거나 그 변화의 폭이 미미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에 시대에 따라 역사, 평화, 잡극, 소설에서 각 여성 형상의 변화된 양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고는 초선, 감부인, 미부인과 손부인에 대한 각 장르에서의 형상 변화 연구를 통해 여성 형상이 가진 의미를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여성 형상이 적극적으로 개인의 면모를 표출하도록 변화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여성이 지켜야 하는 정절에 대한 관념 역시 전변하며 여성 인물이 대의를 위하여 자신의 행동을 독자적으로 선택하는 모습을 탐지하였다. 이러한 여성 인물 형상의 몇몇 변화는 서사적 요구에 따른 작가들의 여성관이나 정통론 입장에 기반한 작가들의 여성관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과거 여성 인물은 이야기 전개나 남성 형상의 표현을 위해 복무한다고 여겨져 왔다. 오늘날 여성 형상 역시 각종 문화콘텐츠에서 부속적인 지위에 종종 처하곤 한다. 이에 여성 형상에 대한 분석은 여성 인물의 지위를 재설정하여 여성 인물이 서사문학작품에서 갖는 의미를 발견한다는 점에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여성 형상에 대한 분석으로 역사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문학작품의 필연적 규칙을 탐구할 수 있다. 이에 서사문학작품 내 여성 인물 연구는 문학작품 비교연구에서 광범위한 의미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 본고의 의의가 있다.
- Language
-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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